무한긍정 황광희 고백한 위기 “‘최요비’ 하차 하란 댓글도‥”(백반기행)[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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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밝고 씩씩한 황광희.
이날 황광희는 '백반기행'에 꼭 나오고 싶었다면서 "연예인들이 많이 나오고 싶어하는 프로그램이다.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라며 "샤이니 민호가 이 프로그램 너무 좋았다고 하더라"고 반가워했다.
그러나 요리 프로그램에 출연 중인 황광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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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항상 밝고 씩씩한 황광희. 그가 댓글 반응 때문에 프로그램에서 하차할 위기를 겪은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1월 20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황광희가 게스트로 출연해 허영만과 함께 부천 맛기행에 나서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황광희는 '백반기행'에 꼭 나오고 싶었다면서 "연예인들이 많이 나오고 싶어하는 프로그램이다.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라며 "샤이니 민호가 이 프로그램 너무 좋았다고 하더라"고 반가워했다.
그러면서 "'백반기행'에 너무나 나와보고 싶었는데 왜 섭외가 안 오나 했다. 가만히 생각해보니까 제 목소리가 '백반기행'과 어울리지 않는 것 같더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나 요리 프로그램에 출연 중인 황광희. "'최고의 요리비결' MC"라는 황광희의 말에 허영만은 "내 라이벌을 끌어들인 게 아니냐"고 농담했다. "하지만 중간에 위기도 있었다. 하차하라는 댓글이 많이 올라왔었다"는 황광희의 말에 허영만은 "세상에 만족스러운 일만 있겠나"라 위로하기도 했다.
"예능하며 가장 힘들었을 때가 언제였나"는 질문에 황광희는 "PD님, 작가님, 시청자분들이 너무 좋게 잘 봐주셔서 저를 기용해주셨는데 잘 못했을 때"라며 "내가 프로그램에 도움이 안 된다고 생각했을 때 마음이 안 좋았다"고 털어놓았다.
그러면서도 "저는 방송했던 걸 꼭 다시 보는데, 저를 보고 웃어주시는 모습을 볼 때 '내가 예능인으로서, 방송인으로서 잘하고 있구나' 너무나 행복하다"고 천생 예능인 면모를 뽐냈다. 이 같은 황광희의 긍정 에너지에 허영만은 "딸은 없지만 사위 삼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사진=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 캡처)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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