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페테기가 황희찬 경쟁자 임대 보낸 이유, “본인이 떠나고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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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울버햄튼 원더러스)이 전반기 부진을 딛고 훌렌 로페테기 감독의 신임을 얻고 있지만, 경쟁자인 곤칼로 게데스는 정반대다.
로페테기 감독은 20일(한국시간) 곤칼로 게데스의 벤피카 임대 이적을 두고 입장을 밝혔다.
로페테기 감독은 황희찬을 기용하기 시작했고, 게데스의 입지는 점점 좁아졌다.
로페테기 감독은 게데스가 원하는 대로 보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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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황희찬(울버햄튼 원더러스)이 전반기 부진을 딛고 훌렌 로페테기 감독의 신임을 얻고 있지만, 경쟁자인 곤칼로 게데스는 정반대다.
로페테기 감독은 20일(한국시간) 곤칼로 게데스의 벤피카 임대 이적을 두고 입장을 밝혔다. 그는 ‘스카이 스포츠’와 인터뷰에서 “게데스는 울버햄튼을 떠나고 싶어 했다. 팀에서 행복하지 않은 선수를 여기에 둘 수 없었다”라고 보낸 이유를 설명했다.
게데스는 올 시즌을 울버햄튼으로 이적했다. 이적료 2,750만 파운드(약 420억 원)를 기록할 정도로 기대가 높았다. 올 시즌 18경기 동안 2골을 넣었다.
그는 이강인과 발렌시아에서 한솥밥을 먹을 정도로 한국 선수와 인연이 깊었지만, 황희찬과 조합은 달랐다. 황희찬이 전반기 부진한 사이 그 자리를 게데스가 메웠다.
그러나 로페테기 감독 부임과 황희찬이 카타르 월드컵에서 맹활약하며 상황은 반전됐다. 로페테기 감독은 황희찬을 기용하기 시작했고, 게데스의 입지는 점점 좁아졌다. 결국, 그는 출전 기회를 잡기 위해 조국 포르투갈 명문인 벤피카로 임대됐다. 로페테기 감독은 게데스가 원하는 대로 보내줬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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