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즈 "99년생 5명, 연초부터 행복..빌보드 진입 영광"[토끼띠★②]

안윤지 기자 2023. 1. 2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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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생 그룹 에이티즈 멤버 윤호, 여상, 산, 민기, 우영

[스타뉴스 안윤지 기자] 2023년 계묘년이 왔다. '검은 토끼의 해'라고 불리는 만큼, 유독 올해 1월 1일부터 토끼띠 스타들을 향한 주목이 끊이지 않는다. 우리가 알고 있는 토끼는 순하고 착하며 영리한 동물이다. 또 번창, 번영의 의미를 갖고 있기도 하다. 이처럼 똑똑하게 자기 자리를 찾아 눈에 띈 토끼띠 스타들이 있다. 스타뉴스는 계묘년을 맞아, 올해 연예계를 이끌어갈 1999년생 스타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그들의 밝고 희망찬 에너지가 피부로 느껴진다.

그룹 에이티즈 /사진=김창현 기자 chmt@
그룹 에이티즈(ATEEZ) /사진제공=KQ엔터테인먼트 2022.01.09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그룹 에이티즈(ATEEZ, 윤호 성화 산 여상 홍중 우영 종호 민기)가 올해 초부터 열심히 달리고 있다. 지난 2018년 미니앨범 1집 'TREASURE EP.1 : All To Zero'로 데뷔한 그들은 강한 콘셉트로 단번에 시선을 끌었다. 이후 타이틀곡 '해적왕', '웨이브'(Wave), '앤써'(Answer), '게릴라'(GUERRILLA), '할라지아'(HALAZIA) 등을 히트시켰다. 특히 에이티즈는 해외에서 큰 인기를 끌어 대규모 해외투어를 진행,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2023년 토끼띠를 행복하게 맞이할 다섯 명의 멤버가 있다. 에이티즈는 윤호, 여상, 산, 민기, 우영이 1999년생으로 토끼띠다. 한 그룹에 다섯 명이나 있는 만큼, 올해가 남다르게 느껴질 터. 윤호는 "저희가 2023년을 싱글 앨범 '스핀오프 : 프롬 더 위트니스(SPIN OFF : FROM THE WITNESS)'를 발매하면서 시작했는데요, 좋은 반응들을 얻고 있는 것 같아 연초부터 행복합니다. 이 기운이 계속 이어져서 2023년 연말까지 잘 마무리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산은 "확실히 에이티즈 안에 토끼띠 99년생 친구들이 5명이나 있는 만큼 2023년을 설레는 마음으로 시작한 것 같습니다. 토끼처럼 저희 ATEEZ도 더 높이 더 힘차게 달려보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당찬 소감을 전했다.

지난해 12월 30일 발매된 신곡 '할라지아'는 전작 'THE WORLD' 시리즈의 다음 에피소드가 아닌 스핀오프 작이며, 별도의 짧은 이야기를 담고 있다. 누구인지조차 알 수 없는 익명의 목격자, 그의 시선으로 접하게 되는 이번 스핀오프의 서사는 마치 한 편의 단편 영화를 펼쳐냈다. 그들의 노력에 맞게, 이번 신곡은 올해 1월 14일 자 빌보드 200 차트 7위에 처음 진입하는 데 성공했다. 빌보드 200 차트는 실물 음반 판매량과 디지털 음원 스트리밍 횟수(SEA), 다운로드 횟수(TEA)를 종합해 순위를 매기는 차트. '스핀 오프 : 프롬 더 위트니스'는 총 41,500점을 획득했으며 'Outro : Blue Bird'로 같은 일자 빌보드 핫트렌딩 송즈 차트 4위, 빌보드 아티스트 100 차트 6위, 빌보드 톱 셀링 앨범 차트 2위 등 세부 차트에서도 역시 강세를 보였다.

에이티즈 멤버 윤호, 여상, 산, 민기, 우영(시계방향으로) /사진=스타뉴스 DB
멤버들은 매번 기록을 경신하는 것에 대한 부담감이 존재할까. 윤호는 "부담감보단, 기분 좋은 책임감이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하게도 저희의 음악을 사랑해 주시는 분들을 보며 '앞으로 더 좋은 앨범과 무대를 보여드려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거든요"라고 말했다. 산은 "아직도 저희가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는 게 믿기지 않는 것 같아요. 정말 감사하고 또 영광이라고 생각합니다. 늘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더 앞을 향해 달리는 에이티즈가 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민기는 "전부 ATINY(에이티니, 공식 팬클럽명) 덕분입니다. 늘 한결같이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팬분들이야말로 저희의 원동력인 것 같아요. 더 큰 힘 받아서, 항상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습니다"라고 더했다.

이러한 신곡 활동으로 인해 올해 설 연휴에도 연습에 매진할 계획이다. 여상은 "지난해에 이어 오는 2월부터 '더 펠로우십 : 브레이크 더 월(THE FELLOWSHIP : BREAK THE WALL)' 유럽투어가 시작되는데요. 멤버들과 열심히 땀 흘리면서 공연 준비에 몰두하고 있을 것 같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에 우영은 "그래도 또 민족 대명절인 설인 만큼, 틈틈이 맛있는 것도 먹고 즐거운 시간을 가지면서 알찬 연휴를 보내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끝으로 올해 이루고 싶은 소망이 있냐고 묻자, 여상은 "2023년은 ATINY, 우리 멤버들, 가족들, KQ 식구들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는 게 제 소망입니다"라고 얘기했다. 우영은 "개인적으로는 2022년보다 성장하는 우영이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할 계획이고요. 지난해에 이어서 올해도 더 많은 팬분을 만날 기회가 있기를 바랍니다", 민기는 "저도 올 한 해에는 우리 팬분들을 더 자주 찾아뵙고 싶고, 한층 다양한 활약을 할 수 있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라고 전했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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