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역 한파특보…낮 0~2도 '하늘 맑음'

기사내용 요약
아침까지 서해안과 도서 1㎝ 미만 눈

[전북=뉴시스]고석중 기자 = 설 연휴 첫날이자 주말인 21일 전북지역 하늘은 대체로 맑겠으나 서해안은 가끔 구름이 끼겠다.

아침까지 서해안과 도서 지역에는 눈이 조금 내리는 곳이 있다. 예상 적설은 1㎝ 미만이다.

눈 또는 비가 얼어붙어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아 귀성길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도내 모든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다.

최저기온은 영하 13~영하 8도로 어제보다 10도께 낮고, 최고기온은 1~3도로 어제보다 1~2도 높다.

오후 1~2시 지역별 예상 기온은 전주·익산·군산·김제·정읍·장수·무주·진안 0도, 임실·완주·고창·남원·부안 1도, 순창 2도 분포다.

세계보건기구(WHO) 기준 미세먼지 농도 '좋음', 초미세먼지 '좋음' 단계다.

군산 앞바다 간조 시각은 오전 8시50분이고, 만조는 오후 3시 정각이다. 일출은 오전 7시42분이고 일몰은 오후 5시49분이다.

설날인 22일은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오후에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

예상 기온은 아침 최저 영하 8~영하 3도, 낮 최고 4~6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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