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닮은꼴 모델, 동거 하루 전 결별 위기‥발단=웨딩화보(결혼 말고 동거)[결정적장면]

이하나 2023. 1. 21.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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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석, 정세미 커플이 동거 하우스 입주 하루 전 결별 위기를 겪었다.

1월 20일 방송된 채널A '결혼 말고 동거'에는 대기업 계열사에서 마케팅 분야에 종사 중인 최준석과 프리랜서 모델 정세미 커플이 출연했다.

조기졸업 후 모델 일을 병행하며 시나리오 작업을 하고 있는 정세미는 지속적으로 최준석에게 동거를 제안했다.

동거 하우스 입주 하루 전 최준석은 정세미에게 갑자기 이별 통보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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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최준석, 정세미 커플이 동거 하우스 입주 하루 전 결별 위기를 겪었다.

1월 20일 방송된 채널A ‘결혼 말고 동거’에는 대기업 계열사에서 마케팅 분야에 종사 중인 최준석과 프리랜서 모델 정세미 커플이 출연했다.

31세 최준석은 점심시간에 한 식당에 들러 음식을 포장해 5살 연하 여자친구 정세미 집으로 갔다. 프리랜서 모델인 정세미가 등장하자 아이키는 “뉴진스 같다”라고 미모에 놀랐다.

정세미는 “모델 일 하기 전에는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검정고시를 봤는데 집에 틀어박혀서 글만 쓰다 보니까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영화과 시나리오 전공으로 수석 입학했다”라고 이력을 공개했다.

조기졸업 후 모델 일을 병행하며 시나리오 작업을 하고 있는 정세미는 지속적으로 최준석에게 동거를 제안했다. 가족들의 반응을 걱정하며 주저하던 최준석은 오랜 고민 끝에 동거를 결정하고 정세미와 함께 살 집까지 계약했다.

동거 하우스 입주 하루 전 최준석은 정세미에게 갑자기 이별 통보를 했다. 영상을 본 한혜진은 “소름이 돋았다. 이게 무슨 일이야 갑자기?”라고 놀랐고, 이용진도 “이것 독립 영화인가. 스토리 라인을 이렇게 가져가나”라고 당황했다. 아이키는 “집 계약은 어떻게 해”라고 걱정했다.

입주 당일 최준석은 정세미와 함께 동거 하우스에서 짐을 정리하고 있었다. 정세미는 웨딩 화보 촬영이 싸움의 원인이 됐다고 고백했다. 웨딩 화보 촬영 제안을 받고 현장을 간 정세미는 남자 모델과 함께 촬영하는 것을 알게 됐고, 이를 최준석에게 알렸다. 남자 모델과의 촬영을 원치 않았던 최준석은 결별까지 언급하며 경고 문자를 보냈지만, 정세미는 촬영을 강행했다.

최준석은 “헤어지는 걸 염두에 두고 싸운 건 아니었다. ‘너 이러면 헤어진다’라고 겁을 주고 싶었는데 어차피 먹히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정세미는 “다음에는 미리 얘기하겠다. 웨딩 촬영은 기분 나빠 하니까 다른 분야 일을 잡겠다”라고 약속하고 최준석과 화해했다.

한혜진은 “웨딩드레스를 175번 정도 입어본 사람으로서 남자 모델과는 비즈니스 관계 그 이상 이하도 아니다. 아무것도 아니다”라고 반응했다. 모델 출신인 이수혁도 “세미 씨 입장에서는 경력을 쌓을 수 있는 기회니까”라고 거들었다.

반면 이용진은 “반대로 생각해보면 기분이 나쁠 수 있다. 본인은 어렵게 동거라는 큰 선택을 했는데 ‘너는 이거 하나 포기 못해?’라고 서운해한 것 같다. 사진이 흔적이 남지 않나. 솔직히 유쾌하지 않다”라고 최준석의 마음을 이해했다.

(사진=채널A ‘결혼 말고 동거’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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