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나단, 단연남매에 인기 폭발…1박2일→일출 구경까지 [RE:TV]

'슈퍼맨이 돌아왔다' 20일 방송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콩고 출신 방송인 조나단이 출격해 김동현 가족과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지난 20일 오후에 방송된 KBS2TV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새해를 맞은 김동현과 단연(단우+연우) 남매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콩고 출신 방송인 조나단이 단연 남매를 찾아왔다. 조나단은 김동현과 함께 역사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라며 "사진으로 봐왔던 단연 남매를 실제로 보고 친해지고 싶고, 새해 인사도 드릴 겸 방문했다"라고 말했다.

큰 선물 상자에서 등장한 조나단에 단연 남매가 얼어붙은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이어 조나단은 남매에게 콩고를 소개하고 피부색이 다른 이유를 설명하며 다가갔다. 조나단과 단연 남매가 금세 친해졌고, 이에 김동현이 밥을 준비하는 동안 조나단과 단연 남매는 시장을 찾아 심부름을 하기도. 연우의 편육 먹방까지 지켜본 조나단은 떨어지지 않는 단연 남매를 재우다 잠이 드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결국 조나단은 김동현 가족과 함께 새해맞이 일출 구경까지 함께했다. 이날 조나단은 몸을 사리지 않고, 구르며 단연 남매와 놀아주느라 육아의 쓴맛을 제대로 느끼고 혀를 내둘렀다.

김동현은 "처음에는 이상하게 고생하고, 일주일 치를 하루에 한 느낌이었는데, 노하우가 생기고 편해지고, 익숙해지고, 조금씩 늘고 있더라, 너무 좋았다"라며 지난 2022년을 되돌아보고 성장한 자신의 모습에 뿌듯해했다.

한편, KBS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이들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마주하는 히어로 '슈퍼맨'의 육아 도전기로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