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마트에서는] 온가족 먹거리 챙기세요

정상희 2023. 1. 21.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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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마트에서는 제철 수산물과 킹크랩, 삼겹살 등 대규모 가족모임에 어울리는 음식들을 최대 40% 할인판매 한다.

이에 롯데마트는 설 명절에 가족들과 프리미엄 품종 딸기를 즐기려는 소비자들을 위해, 대형마트 단독으로 판매하는 '두리향 딸기'와 일반 딸기보다 2배 이상 큰 '킹스베리 딸기' 등 다양한 프리미엄 품종의 딸기 물량을 전년대비 50% 이상 확대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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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고객이 두리향 딸기를 살펴보고 있다. 롯데마트 제공.

[파이낸셜뉴스] 이번 주말 마트에서는 제철 수산물과 킹크랩, 삼겹살 등 대규모 가족모임에 어울리는 음식들을 최대 40% 할인판매 한다. 두리향 딸기, 킹스메리 딸기 등 다양한 프리미엄 품종 딸기가 마련돼 특별한 날을 맞아 즐기려는 '스몰 럭셔리' 수요도 공략한다.

21일 이마트에 따르면 이마트가 설 명절 연휴를 맞아 명절 제수용품부터 다양한 가족 먹거리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25일까지 '설날 온가족 먹거리' 행사를 통해 사과·배, 문어, 육전용 고기 등 제수용품부터 제철 수산물, 삼겹살/목심, 킹크랩까지 온갖 먹거리들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이마트는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명절 가족 모임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고 대대적인 집밥 먹거리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 실제 거리두기 해제 후 첫 명절이었던 지난 2022년 추석의 경우, 명절 일주일 전 가족 먹거리 매출이 2021년 추석 대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과 매출은 32% 늘었으며, 배는 17%, 한우 9%, 돼지고기 23%, 수산 20%, 채소 25% 등 전반적인 먹거리 매출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이마트는 올해 설 역시 거리두기 완화 이후 맞이하는 첫 설 명절로 가족 모임이 늘어날 것을 예상, 가족 먹거리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할인 행사를 기획했다.

지난해 이른 추석 명절로 인해 재고 물량이 증가해 시세가 낮아진 사과, 배 등 제수용 과일들을 지난해 설보다 저렴하게 준비했다. 또 해양수산부와 연계해 주요 수산물들을 최대 40% 할인 판매하는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명절 제수용 음식으로 활용하기 좋은 '한우 국거리·불고기(냉장, 국내산)'는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이 밖에 이마트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은 '브랜드 삼겹살·목심(냉장, 국내산)'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롯데마트는 설 명절에 가족들과 '스몰 럭셔리'를 즐길 수 있는 고당도 딸기를 판매한다.

봄보다 딸기의 단 맛이 강해지는 1월은 연중 딸기 매출의 30% 이상이 발생할 만큼 딸기에 대한 인기가 가장 높다. 이와 함께 나를 위한 작은 사치를 즐기는 스몰 럭셔리 트렌드에 따라 고당도 품종 딸기에 대한 수요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롯데마트는 설 명절에 가족들과 프리미엄 품종 딸기를 즐기려는 소비자들을 위해, 대형마트 단독으로 판매하는 '두리향 딸기'와 일반 딸기보다 2배 이상 큰 '킹스베리 딸기' 등 다양한 프리미엄 품종의 딸기 물량을 전년대비 50% 이상 확대 준비했다.

특히 딸기 중 가장 높은 당도와 진한 향을 가진 품종인 '두리향 딸기'는 최근 BTS 멤버의 SNS에서 화제가 되어 'BTS 딸기'로 불리기도 한다. 일반적인 딸기의 당도가 9~10 브릭스(brix)인데 반해 '두리향 딸기'는 11브릭스에서 최대 15브릭스의 높은 당도를 자랑하며 단맛과 함께 잘 어우러지는 산미와 두리향 품종 특유의 상큼한 향기가 특징이다.

지난해 롯데마트가 첫 선보인 '두리향 딸기'는 일반 품종보다 2배 이상 비싼 가격이지만 말 그대로 없어서 못팔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실제로 지난해 1개 농가가 3동의 하우스에서 재배한 물량 대부분에 달하는 약 4톤 정도를 완판했고, 올해는 5개 농가의 13동의 하우스에서 재배해 지난해 물량의 4배 이상을 확보했다. 대형마트 중에서는 롯데마트에서만 단독으로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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