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전북(21일, 토)…연휴 첫날 -13도까지 기온 뚝

설 연휴를 하루 앞둔 20일 오후 한 시장에서 명절을 준비하는 시민들이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2023.1.20/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전북=뉴스1) 이지선 기자 = 설 연휴 첫날인 21일 전북은 대체로 흐리다 오후부터는 차차 맑아진다.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전북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진다. 전 시군에 한파특보가 내려졌다.

아침 최저기온은 진안 -13도, 무주·장수 -12도, 완주·임실 -11도, 남원·순창·익산 -10도, 군산·김제 -9도, 전주·정읍·부안 -8도, 고창 -7도로 전날보다 8~10도 낮다.

낮 최고기온은 남원·순창 3도, 전주·임실·익산 2도, 완주·무주·진안·장수·정읍·군산·김제·부안·고창 1도로 전날과 비슷하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남부 앞 바다 0.5~1.0m, 먼 바다 0.5~1.5m로 일겠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는 모두 '좋음'으로 예보됐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전북 전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표됐다"며 "아침 기온은 대부분 지역에서 오늘보다 10도 가량 떨어져 매우 춥겠으니,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letswin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