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경기(21일, 토)…맑은 가운데 영하 15도 강추위

송용환 기자 2023. 1. 21.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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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경기지역은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은 가운데 매우 추울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아침 기온이 영하 15도까지 떨어지는 곳이 있는 등 매우 춥겠고,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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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경기지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매우 추울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은 지난 16일 서울 남산서울타워 위로 푸른 하늘이 보이고 있는 모습. 2023.1.16/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21일 경기지역은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은 가운데 매우 추울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아침 기온이 영하 15도까지 떨어지는 곳이 있는 등 매우 춥겠고,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교량과 고가도로, 터널 출입구, 그늘진 지역, 경사진 도로 등을 중심으로 살얼음이 발생하는 곳이 많고, 이면도로나 골목길, 그늘진 도로 등을 중심으로 빙판길이 발생하는 곳이 있겠으니 보행자 안전과 차량 운행 시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도내 아침 최저기온은 –15~-9도, 낮 최고기온은 -2~0도로 예상된다.

시군별 예상기온은 고양 –12~-2도, 남양주 –11~-2도, 안산 -8~1도, 포천 –14~-2도, 연천 –15~-2도, 화성 –10~-1도, 동두천 –12~-1도, 군포 –9~-1도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는 경기 북부·남부 모두 ‘좋음’으로 예보됐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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