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광주·전남(21일, 토)…아침 최저 -10도, 강추위

다시 영하권 추위가 찾아온 16일 서울 광화문네거리에서 패딩으로 꽁꽁 싸맨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3.1.16/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광주=뉴스1) 김동수 기자 = 21일 광주와 전남은 매우 춥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와 전남은 이날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춥다.

아침기온이 전날보다 최대 10도 이상 떨어질 것으로 예보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구례·곡성 -10도, 장성·담양·화순 -9도, 나주·영광·신안·보성 -8도, 함평·영암·고흥 -7도, 광주·무안·순천·광양·강진·장흥·해남 -6도, 목포· -5도, 진도·완도·여수 -4도로 전날보다 기온이 크게 떨어져 매우 춥다.

낮 최고기온은 영광·신안 1도, 무안 2도, 장성·함평·목포·영암·진도 3도, 나주·담양·완도·강진·해남·여수·보성 4도, 광주·화순·곡성·장흥·고흥 5도, 순천·광양·구례 6도로 1~6도의 분포를 보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광주와 전남 모두 '좋음' 수준이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해 앞바다 0.5~1m로 낮게 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광주와 전남 대부분의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만큼 급격한 기온 변화에 건강관리를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kd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