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강원(21일, 토)…'산지 -20도' 맹추위…빙판길 조심

대관령눈꽃축제 개막을 하루 앞둔 19일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송천 일원에서 축제 관계자들이 대형 눈 조각 작업을 하고 있다. 2023.1.19/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강원=뉴스1) 윤왕근 기자 = 설 연휴 첫날인 21일 강원지역은 대체로 맑다.

이날 영서와 산지를 중심으로 아침기온이 -15 이하, 동해안도 -10도 안팎으로 떨어지는 등 맹추위를 보여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서 -18~-11도, 산지 -20~-16도, 영동 -12~-7도, 낮 최고기온은 영서 -3~1도, 산지 -4~-2도, 영동 0~3도로 예보됐다.

이 같은 추위로 최근 쌓인 눈이 얼어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아 교통과 보행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중남부 동해안과 남부산지는 산불 등 화재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중부앞바다에서 1.0~2.5m로 인다.

이날 강원지역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인다.

wgjh654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