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광희 "프로그램 하차하라는 댓글 많이 올라와서…"(백반기행)

2023. 1. 21. 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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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아이돌그룹 제국의 아이들 출신 방송인 황광희가 방송 생활 위기를 공개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 허영만은 황광희를 경기도 부천으로 이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감자탕에 밥을 말아 먹던 황광희는 "국물만 먹었을 때랑 다른 맛이다. 얼큰하고 칼칼한 맛을 밥이 들어가면서 고소한 맛으로 바꿔주는 것 같다"라고 찰떡 표현을 했다.

이에 제작진은 "아까 맛 표현 잘 못하신다고 하셨는데 엄청 잘하시는데?"라고 혀를 내둘렀고, 허영만은 "요리 프로그램 MC로 스카우트 당할 만하다!"라고 극찬했다.

그러자 광희는 "중간에 위기도 있었잖아. 하차하라고 댓글이 많이 올라와서... '도대체 누가 캐스팅했냐?' 막 이러면서. 그런 어려움들이 많았다"고 고백하며 미소를 지었다.

한편,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은 식객 허영만이 소박한 동네 밥상에서 진정한 맛의 의미와 가치를 찾는 프로그램이다.

[사진 =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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