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수진 現동거 남친 "'돌싱글즈' 출연=눈 돌아가"..재회한 이유 [Oh!쎈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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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말고 동거'에서 배수진이 악플 고충을 고백한 가운데 남자친구 배성욱과의 재회스토리를 전했다.
20일 채널 A '결혼말고 동거'에서 세번째 동거커플이 그려졌다.
세번째 커플로 배동성 딸이자 방송인인 배수진이 등장, 남자친구 배성우와 함께 동거 중인 모습.
배수진은 배성욱에 대해 "고백 후 나한테 결혼할 생각이 있다고 해, 자신은 책임지고 아들 아빠라며 확신을 줬다"고 하자 배성욱은 "수진이 만나고 고백한 것 자체가 결혼 생각한 것"이라며 확신의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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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결혼말고 동거’에서 배수진이 악플 고충을 고백한 가운데 남자친구 배성욱과의 재회스토리를 전했다.
20일 채널 A ‘결혼말고 동거’에서 세번째 동거커플이 그려졌다.
세번째 커플로 배동성 딸이자 방송인인 배수진이 등장, 남자친구 배성우와 함께 동거 중인 모습. 올해 28세라는 배수진은 “최근 방송 때문에 상처받아, 여기 출연도 힘들었다”고 했다. 그는 “생각머리 없다는 악플이 많다, 고민 100번했다”며 “남자친구와 함께 나오니 진짜 내 모습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 결심했다”며 출연 이유를 전했다.
제작진은 남자친구에 대해 묻자, 7년 전 첫사랑이라고 했다. 결혼 전 20대 초반에 만났다는 것. 두 사람은 “서로 첫눈에 반했다”며 서로 첫사랑이라면서 달달, 사귀었다 헤어진 후, 배수진이 이혼하고 다시 재회한 것이라고 했다.
동거한지 거의 1년 차가 된 두 사람. 결혼 말고 동거 선택 이유에 대해 동거남은 “당장 하고 싶어도 완벽한 부모님 승낙없었다”이라며 부모님께 허락받지 못한 상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두 사람은 “하지만 확신을 가지고 결혼생각한다”며 결혼을 위한 준비과정이라고 했다.
다시 재회하게 된 계기를 물었다. 배성욱은 “헤어지고 몇 년이 지나, 친구가 갑자기 홍대에 수진이가 있다고 해, 용인에 있었는데 너무 궁금해서 찾아갔다”면서 회상, 배수진은 “꿈에서 상상하지 못할 그림, 눈도 못 마주쳤다”고 떠올렸다.배수진은 “너무 설렜는데 난 설레면 안 되는데..그랬다”며 언급, 배성욱은 “근데 살이 해골, 너무 힘들어보였다”며 배수진의 이혼을 몰랐다고 했다.
나중에 이혼했다는 걸 알았다는 것. 배성욱은 “결과적으로 행복을 바랐는데 힘든 모습을 보니 눈물이 나더라”며 4년 만에 재회에 아픈 소식에 마음이 아팠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때를 떠올리며 인터뷰 도중에도 갑자기 눈물, 그 만큼 배수진을 소중하게 생각한 모습이었다. 배성욱은 “우리 이제 보지말자고 하길래 받아들였는데, 3~4개월 연락을 할 수 없었다”고 했다. 그 사이 배수진은 ‘돌싱글즈’ 프로그램에 출연했다는 것. 배성욱은 “내가 거기서 돌았다, 내가 질투를 하고 화내더라, 발 동동 구르고 있어 누구 잘 되는 사람 있나 연락해볼까 싶어, 방송을 보고 얘한테 마음 있구나확신이 들었다”면서 뜬금없이 새벽에. 전화해 가겠다고 했다”고 했다.
그렇게 우여곡절 끝에 만나게 된 두 사람. 배수진은 배성욱에 대해 “고백 후 나한테 결혼할 생각이 있다고 해, 자신은 책임지고 아들 아빠라며 확신을 줬다”고 하자 배성욱은 “수진이 만나고 고백한 것 자체가 결혼 생각한 것”이라며 확신의 모습을 보였다.
한편, 채널 A ‘결혼말고 동거’는 요즘 커플들이 선택한 사랑의 형태 ‘동거(同居)’에 대한 실제 커플들의 24시간 밀착 동거일지로, 어디서도 볼 수 없던 리얼한 동거 스토리와 함께 사는 남녀들의 솔직 과감한 이야기들 담았다. 금요일 오후 8시 방송.
/ssu08185@osen.co.kr
[사진] ‘결혼말고 동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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