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우승에 진심이다! 맨유전 트로사르 출전 등록...데뷔전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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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이 '신입생' 레안드로 트로사르를 다가오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 출전할 수 있도록 명단에 등록했다.
아스널은 새로 영입할 예정인 트로사르를 곧바로 출전시키기 위해 선수 등록까지 마쳐놓았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아스널은 트로사르를 영입했고, 그가 맨유를 상대로 데뷔전을 치루기 위해 시간에 맞춰 등록했다"라고 독점 보도했다.
한편, 아스널은 트로사르외에도 수비 보강까지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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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규학]
아스널이 ‘신입생’ 레안드로 트로사르를 다가오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 출전할 수 있도록 명단에 등록했다.
아스널과 맨유는 21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현재 아스널은 승점 47점(15승 2무 1패)으로 1위, 맨유는 승점 39점(12승 3무 4패)으로 3위에 위치해있다.
아스널은 이번 시즌 맨체스터 시티와 EPL 선두 경쟁을 치르고 있다. 그런 가운데 맨시티가 토트넘 훗스퍼를 4-2로 제압해 승점 5점 차로 좁혔다. 이번 맨유전 승리한다면 다시 승점 8점 차로 달아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승점 3점을 노리고 있다.
아스널은 우승을 반드시 차지하기 위해 겨울 이적시장에서 보강을 시작했다. 먼저 윙어 영입을 추진했다. 현재 주전으로 뛰고 있는 가브리엘 마르티넬리와 부카요 사카의 체력 부담을 덜어줄 선수가 필요했다. 이후 아스널은 우크라이나의 초신성으로 불리던 미하일로 무드리크 영입엔 실패했지만, 곧바로 브라이튼의 트로사르 영입을 거의 확정 지었다.
선수 등록도 속전속결이다. 아스널은 새로 영입할 예정인 트로사르를 곧바로 출전시키기 위해 선수 등록까지 마쳐놓았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아스널은 트로사르를 영입했고, 그가 맨유를 상대로 데뷔전을 치루기 위해 시간에 맞춰 등록했다”라고 독점 보도했다.
곧바로 선발로 나설 가능성은 적다. 아직 아스널에 입단해 기존 선수들과 호흡을 맞출 시간이 없었고 전술적으로도 융화되어 있지 않다. 기존 주전 멤버들이 맨유를 상대할 가능성이 높지만, 팀이 큰 스코어 차이로 유리한 상황에 놓여있거나 변화가 필요할 때 트로사르를 투입할 가능성이 존재한다.
한편, 아스널은 트로사르외에도 수비 보강까지 마쳤다. 유럽 이적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아스널은 스페지아의 폴란드 출신 센터백 야쿠프 키비오르를 영입하기 위한 거래를 마쳤다”라고 전해졌다. 이처럼 아스널은 새로운 신입생들을 빠르게 데려와 19년 만에 리그 우승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사진=로마노 SNS
이규학 기자 coygluz1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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