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도안, 젤렌스키와 통화…"중재자 역할 맡을 준비돼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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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에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관계를 중재하겠다는 제안을 재강조했다.
20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튀르키예 대통령실은 에르도안 대통령이 이날 젤렌스키 대통령과 통화했다고 밝혔다.
튀르키예 대통령실은 성명에서 "두 정상이 통화에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황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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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에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관계를 중재하겠다는 제안을 재강조했다.
20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튀르키예 대통령실은 에르도안 대통령이 이날 젤렌스키 대통령과 통화했다고 밝혔다.
튀르키예 대통령실은 성명에서 ”두 정상이 통화에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황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또한 최근 키이우 헬기 추락 사고에 대해 애도의 뜻을 전했다.
지난 18일 우크라이나 내무부 장관 등을 태운 헬기가 키이우의 유치원과 주거 단지 인근에 추락해 탑승자 9명 전원을 포함해 최소 14명이 사망했다.
원칙적으로 서방의 대러 제재에 동참하지 않는 튀르키예는 지난해 2월 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여러 차례 러시아와 서방·우크라이나 간 협상을 중재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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