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외무부 "우크라에 대한 서방의 무기 지원, 긴장 더 고조 시키는 행위" 비난

김민수 기자 2023. 1. 21.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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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외무부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서바의 지속적인 무기 공급이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다고 비난했다.

러시아 국영 타스통신에 따르면 마리아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무기를 지원받기 위해 지난 14일 드니프로의 아파트 붕괴 비극을 '이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자하로바 대변인은 미 행정부가 크림반도를 공격하려는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는 뉴욕타임스의 보도를 끄집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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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 ⓒ 로이터=뉴스1 ⓒ News1 최서윤 기자

(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러시아 외무부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서바의 지속적인 무기 공급이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다고 비난했다.

러시아 국영 타스통신에 따르면 마리아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무기를 지원받기 위해 지난 14일 드니프로의 아파트 붕괴 비극을 '이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자하로바 대변인은 미 행정부가 크림반도를 공격하려는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는 뉴욕타임스의 보도를 끄집어냈다. 이어 우르술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위원회 위원장이 동맹국들에게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지원을 촉구한 사실도 언급했다.

자하로바 대변인은 이같은 서방의 지원이 "필연적으로 사상자 증가와 위험한 확전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kxmxs41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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