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 우크라에 약 5400억원 규모 군사 지원 발표…레오파드 전차 지원은 빠져

김민수 기자 2023. 1. 21.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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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는 20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에 4억유로(약 5350억원) 이상의 방위 장비를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

성명은 이번 지원으로 우크라이나에 대한 핀란드의 군사 지원 총액은 5억9000만유로(약 7900억원)에 달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미카 피노넨 핀란드 국방장관은 이번 지원 패키지에는 레오파드2 전차가 포함되지 않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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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파드 지원 위해선 제조국 독일 승인 필요…동맹국 합의에 따라 결정
독일 주력 전차 레오파드(Leopard) 모습 2022.05.04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윤미 기자

(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핀란드는 20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에 4억유로(약 5350억원) 이상의 방위 장비를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핀란드 국방부는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성명은 이번 지원으로 우크라이나에 대한 핀란드의 군사 지원 총액은 5억9000만유로(약 7900억원)에 달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미카 피노넨 핀란드 국방장관은 이번 지원 패키지에는 레오파드2 전차가 포함되지 않았다고 했다.

그는 핀란드가 보유하고 있는 레오파드2 전차 200대를 지원하는 결정은 독일 람슈타인 공군기지에서 동맹국들과 논의한 후 별도로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우크라이나는 동맹국들에게 주력 전차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핀란드가 레오파드2 전차를 지원하기 위해선 제조국인 독일의 승인이 필요한 상황이다.

kxmxs41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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