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엔, 주거상품 2종 공개…맞춤형·친환경 등 최신 트렌드 반영

박세준 2023. 1. 21.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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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은 20일 최신 주거트렌드를 반영한 '더플러스하우스', '업사이클링 공용시설물' 등 주거상품 2종을 공개했다.

더플러스하우스는 최근 1∼2인 가구 증가와 함께 가변형 주거형태를 통한 수익창출, 주거공간 내 독립공간에 대한 고객 수요를 반영한 다목적 세대 분리형 평면이다.

업사이클링 공용시설물은 쓰레기 수거장 등과 같은 주거공간 내 공용시설에 업사이클링 운동을 접목한 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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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은 20일 최신 주거트렌드를 반영한 ‘더플러스하우스’, ‘업사이클링 공용시설물’ 등 주거상품 2종을 공개했다.

더플러스하우스는 최근 1∼2인 가구 증가와 함께 가변형 주거형태를 통한 수익창출, 주거공간 내 독립공간에 대한 고객 수요를 반영한 다목적 세대 분리형 평면이다. 

기존 같은 층에서 분리되던 수익형 별도 세대를 복층형으로 구성해 사생활 보장과 수익형 주거공간의 다목적 기능을 더욱 강화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두 세대가 다른 층에서 각 세대로 진입할 수 있고, 각 세대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필요 시에만 내부에서 계단을 연결해 공간을 완전히 분리하는 수익형, 출가한 자녀 세대와 함께 살 때 이용할 수 있는 자녀분리형, 한 세대가 복층을 모두 사용하는 멀티형 구성이 제공된다.

업사이클링 공용시설물은 쓰레기 수거장 등과 같은 주거공간 내 공용시설에 업사이클링 운동을 접목한 상품이다. 공용시설물에 커피 찌꺼기를 활용해 만든 커피박 데크, 콘크리트에 폐플라스틱 분쇄물을 혼합한 테라조 패널 등이 적용돼 기후문제 해결에 동참할 수 있는 주거공간을 제공한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주거공간에 대한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고 만족도를 극대화할 수 있는 상품을 개발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박세준 기자 3j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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