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추락 여객기 실종자 1명 수색 작업 종료 선언…시신 71구 수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네팔 당국은 지난 15일(현지시간) 추락한 한국인 2명 포함 72명이 탑승한 여객기 추락 사고 실종자 수색 작업 종료를 선언했다.
20일 EFE통신에 따르면 수다르샨 바르타울라 예티 항공 대변인은 당국이 수색 및 구조 작업을 마쳤으며, 실종자 1명을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네팔 수도 카트만두에서 휴양지 포카라로 향하던 현지 예티항공 ATR 72기가 착륙 직전 추락, 승무원 4명을 포함한 총 72명 탑승객 중 71명이 사망했고 1명은 실종 상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네팔 당국은 지난 15일(현지시간) 추락한 한국인 2명 포함 72명이 탑승한 여객기 추락 사고 실종자 수색 작업 종료를 선언했다.
20일 EFE통신에 따르면 수다르샨 바르타울라 예티 항공 대변인은 당국이 수색 및 구조 작업을 마쳤으며, 실종자 1명을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는 다만 DNA 검사를 통해 실종자 시신이 다른 시신과 섞였는지 여부를 확인 중이라고 했다.
바르타울라 대변인에 따르면 신원이 확인된 시신은 47구이며, 30구가 유족에게 전달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망자의 유해가 사고 현장에 흩어져 있어 DNA 검사 과정에 시간이 걸리면서 신원 확인이 늦어지자 피해자 가족들의 불만이 제기되기도 했다.
푸슈파 카말 다할 네팔 총리는 전날 슬픔에 잠긴 유족을 만났고, 신원 확인이 더 빨리 완료될 수 있도록 지시했다.
지난 15일 네팔 수도 카트만두에서 휴양지 포카라로 향하던 현지 예티항공 ATR 72기가 착륙 직전 추락, 승무원 4명을 포함한 총 72명 탑승객 중 71명이 사망했고 1명은 실종 상태다.
당국은 구조 및 수색 작업에 착수 했지만 협곡 깊이가 200m에 달하고 현장에 안개가 끼어 작업에 난항을 겪었다.
당국은 사고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블랙박스를 수거해 정밀 조사 중이다.
이번 사고로 숨진 우리 국민 2명은 네팔로 여행을 떠났던 40대 남성 유모씨와 그의 10대 아들로 알려졌다. 이들의 시신은 16일 발견됐다.
kxmxs410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교실서 담요로 가리고 맨발로 사타구니 문질러…남녀공학 스킨십 어떡하죠"
- 여성강사 성폭행 살해 후 성형수술…무인도로 간 '페이스오프' 20대
- 56세 채시라, 한국무용수 깜짝 변신…단아한 한복 자태 [N샷]
- '고딩엄빠5' 최지혜, 18세에 엄마된후 결혼만 세번…MC들 충격
- "母 술집 5개 운영, 결혼만 7번…친부 누군지 몰라" 김광수 가정사 고백
- 율희, 최민환 폭로 이유 "아이들 버린 거 아냐, 떳떳한 엄마 되고 싶었다"
- "절반은 목숨 잃는데"…난기류 속 패러글라이딩 1분 만에 추락한 유튜버
- "독립한 자식 같아서"…청소업체 직원이 두고 간 선물 '울컥'
- "테이저건은 무서워"…흉기난동男, 문틈 대치 끝 급결말[CCTV 영상]
- 류화영 "티아라 내 왕따는 사실…김광수 대표 발언은 왜곡" 반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