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원, 전시회도 개최한 사진작가 부캐 ‘깜짝’‥인화 작업도 직접(나혼자산다)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이종원의 부캐는 사진 작가였다.

1월 20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 479회에서는 배우 이종원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이종원은 8년째 취미인 출사를 다녔다. "이 친구들(카메라) 덕분에 배우 일을 하지 않을 때나 혼자 있을 때 외로움을 느끼지 않는다"는 이종원은 화분, 벽돌 등을 피사체로 담아 눈길을 끌었다.

이종원은 "강원도 강릉에 소소하게 제 사진을 다 걸었다. 강원도를 돌아다니며 찍은 걸 강원도에서 보여주고 싶어서"라며 전시회를 개최했던 사실도 전했다.

박나래가 "작가님이시네"라며 감탄하는 가운데, 기안84는 "전시회 주제가 뭐냐, 소외된 것들?"이라고 물었다.

이종원이 "소외된 걸 많이 찍는다'며 깜짝 놀라자 기안84는 "아까 찍은 피사체에 느꼈다. 사람들은 신경쓰지 않지만 우리가 무심결에 지나치는 것들 그런 느낌"이라고 밝혔고 오랜만의 기안84의 작가님다운 면모에 무지개회원들은 감탄했다.

한편 이종원은 이날 친한 지인의 작업실에서 현상과 인화까지 직접하는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종원은 완성한 사진을 무지개 회원들에게 선물로 안겼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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