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산' 이종원, "4년동안 반지하→햇살 너무 좋아"…아이유 픽 받은 사연? [종합]

[OSEN=김예솔 기자] 이종원이 과거 반지하에 살았다고 이야기했다. 

20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배우 이종원이 무지개 회원으로 새롭게 합류하며 일상을 공개한 가운데 아이유 뮤직비디오 출연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드라마 '금수저'로 연기대상 신인상을 수상한 배우 이종원이 등장했다. 전현무는 이종원을 보자 "만찢남이다"라고 감탄했고 이에 키는 "요즘 그런 말 누가 쓰나"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기안84는 코드쿤스트와 이종원을 보며 "신인상 두 사람을 보니 뿌듯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종원은 자취 5년차 일상을 공개했다. 이종원은 커텐 없는 방에서 가볍게 스트레칭을 하고 일어났다. 이종원은 "나의 수 많은 취향이 한꺼번에 들어있는 공간"이라고 집을 소개했다. 이종원의 집에는 LP, 향수, 필름카메라, 카펫 등 다양한 취향으로 구성돼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종원은 "이 집에 와서 정말 행복했다. 처음으로 엘리베이터 있는 집이었고 햇빛이 드는 집도 처음이었다"라며 "첫 자취가 언덕 중간에 있는 반지하였다. 햇빛을 못 봤다. 여기 이사오고 아침 햇살에 눈 뜨는 게 기분 좋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이종원은 "이 집에 온 지 1년 정도 됐는데 아직도 신나고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이종원은 바로 LP음악 부터 켰다. 이종원은 아이유와 함께 '스트로베리 문'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사연을 이야기했다. 기안84는 "아이유가 직접 픽 했다더라"라고 물었다. 이에 이종원은 "나도 그렇게 알고 있다. 아이유씨가 저희 회사에 연락을 주신 걸로 알고 있다"라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한편, 이날 이종원은 야무지게 떡만둣국을 끓여먹고 편안한 모습으로 직접 출사까지 나가며 취미 생활을 즐겨 눈길을 끌었다. 이어 이종원은 찍은 사진을 직접 현상해 시선을 사로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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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