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민지인 줄" 美친 닮은꼴 동거女→파혼 고백한 커플까지 (ft.배수진) [종합]

김수형 2023. 1. 21. 00:25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김수형 기자]‘결혼말고 동거’에서  뉴진스 민지 닮은꼴 부터 최시원 등 비주얼 동거남녀가 등장, 특히 결혼파혼부터 결혼을 준비 중인 동거커플들이 출연했다. 

20일 채널 A ‘결혼말고 동거’에서  동거 관찰 러브스토리가 시작인 가운데 한혜진은 “굉장히 위험하고 아찔해, 사실 내심 걱정도 많이 든다”며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그러면서 “동거에 대해 긍정적, 빨리하고 싶다, 동거를 하는게 나쁘다, 좋다가 아니라 결혼을 끝까지 유지하면 좋지만 행복하게 영원히 가는 것이 중요, 시스템 중요하지 않다”고 했다.

첫번째 동거남녀부터 만나봤다. 한 침대에서 함께 일어난 커플. 이어 동거남은 “오빠 씻을게”라며 달달해보였다. 한혜진은 “시작이 침대다”며 흥미로워했다. 38세라는 동거남 김한규.  연대 출신으로 서울대 대학원 행정학 공부, 현재 문화 비지니스 일로  골프관련 스타트업을 하고 이싿고 했다. 아이키는 “슈퍼주니어 최시원 닮았다”고 말했다. 올해 30세인 동거녀 안주연은 외국계 기업 품질관리 팀 근무 중이라고 했다.

두 사람은 “동거한지 1년 2개월째, 2021년 8월에 소개팅으로 처음 만났다”면서 “마침 재택한다는 핑계로 자연스럽게 집 데이트가 늘어갔고 항상 함께 있게 됐다 이럴 바에 그냥 합치자 생각했다”며 사귄지 연애 3개월 만에 동거를 시작했다고 했다.특히 동거남은 “소개할 때 여자친구를 아내라고 한다 주7일 눈 떴는데 옆에 있으면 와이프”라고 대답, 동거녀도 “연애와 결혼에 중간이 동거”라 답했다.

친구 부부는 두 사람에게 조심스럽게 파혼얘기를 언급, 사실 두 사람이 결혼식 날짜를 잡았다는 것. 동거녀는 “자연스럽게 결혼식 얘기해 양가 부모님 만났는데 예비 시부님과 잘 맞지 않아, 결혼식 아닌 동거로 지내기로 했다”며 언급,동거남은 “어머니와 현재 안 만나기로 해결 혹은 봉합”이라며 지금으로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 했다. 이에 이용진은 “말 도 안 되는, 정말 힘든 결정”이라며 안타까워했다.

동거녀는 “어머니와 연락하고 싶어도 또 다른 상처받을까 무섭다 쉽게 연락이 어려워 내가 아직 결혼준비가 안 되었나, 결혼 좋은 점만 챙기나 생각도 들더라”면서 “그래도 결혼이 우리 좋다는 건데 법적인 결혼아닌 둘만 생각해 동거하기로잠정적인 결론 내렸다, 혼인신고도 안 했다 굳이 할 필요있나 싶다”고 했다. 그러면서 동거녀는  “아이가 생기면 혼인 신고 해야할 것 같다, 그래도커플링도 동거반지, 의미있는 반지를 맞추고 싶긴 하다”고 말했다.

두 번째 동거커플이 그려졌다. 올해 31세라는 사연남은 “런던대 경역학과 출신, S그룹 마케팅과 직장인이다”고 말했다. 사연녀는 프리랜서 모델로 활동 중. 고등학교 자퇴 후 검정고시를 봤다는 동거녀는 “한국예종 시나리오 전공 수석입학해, 조기졸업까지 했다”면서 “지금 모델일 하지만 시나리오 작가가 되고 싶다”고 했다.

패널들은 비주얼 커플 등장에 모두 깜짝, 특히 사연녀에 대해 “뉴진스인 줄 알았다”며 놀랐다. 실제로 뉴진스 멤버 민지와 똑닮은 모습이 눈길을 끌기도.

두 사람은 함께 식사하며 동거에 대해 얘기했다. 사연녀는 동거를 하고 싶지만 사연남은 고민 중인 모습. 그러면서 “가족이 있기 때문, 시선이 좋지 않다”고 했다.이에 사연녀는 “우리 어차피 결혼할 거 아니냐”면서 “20대 때 결혼하고 싶어,결혼하기 전 24시간 살아보는게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필수 조건이라고 했다. 사연녀는 “나보다 나이가 있음에도 자신 생각보다 주변 환경, 부모님 의견에 휩쓸리근 것 같아 서운하다”고 했다. 이에 사연남은 “신중하게 고민하고 시작해야해, 나만 생각하기엔 좀”이라며 고민했다. 이에 한혜진은 “부모님과 함께 사는 동거남, 혼자 살고 자기 주체적으로 살았던 사연녀와는 큰 차이가 있다”며 공감했다.

그로부터 며칠 뒤 실제 3개월 함께 지낼 집을 알아보기로 나선 두 사람. 사연녀는 “어른이 된 기분”이라고 했고 사연남도 “집 고를 때 설렜다, 지출이 커도 선택한 것은 행복 때문”이라며 자신들의 포커스만 맞췄다고 했다. 그렇게 동거하우스 계약을 완료했다. 두 사람은 “주사위는 던져졌다, 이제 진짜 시작”이라며 “동거에 첫발을 내딛은 느낌, 신혼부부 됐나 싶어 재밌게 해보자”며 기대했다.

세번째 동거커플이 그려졌다. 아이가 있는 집이었다.  알고보니 배동성 딸이자 방송인인 배수진이 남자친구 배성우와 함께 동거 중인 모습. 올해 28세라는 배수진은 “유튜버와 육아, 방송일 도 계속 하고 있다”며 “최근 방송 때문에 상처받아, 여기 출연도 힘들었다”꼬 했다. 그는 “생각머리 없다는 악플이 많다, 고민 100번했다”며 “남자친구와 함께 나오니 진짜 내 모습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 결심했다”며 출연 이유를 전했다.

또 결혼말고 동거인 이유에 대해 배성욱은 “저축한 돈 등 현실적인 것도 있어, 더 신뢰를 쌓고 동거를 시작하려는 것”이라며 부모님 반응에 대해 언급, 배수진은 “어머니는 남자친구를 너무 좋아한다”고 대답, 배성욱은 “부모님 긍정적이지 않아 아직도 설득 중인 단계, 동거하는 건 알고 계신다 선 동거 후 고백이었다”며 “아버지가 결혼 신중하게 생각하라고 하셔, 어머니는 빨리 결혼하라고는 하신다 아버지를 설득하는 중”이라 했다.

  /ssu08185@osen.co.kr

[사진] ‘결혼말고 동거’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