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원, 남산타워뷰 집 커튼 없는 이유 “4년간 반지하서 햇빛 못 봐”(나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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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종원의 집에 커튼이 없는 이유가 공개됐다.
1월 20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 479회에서는 자취 5년 차 배우 이종원의 집이 공개됐다.
박나래가 "집이 뭔가 감성이 있다. 보헤미안 스타일"이라고 평한 집은 이종원의 "수많은 취향이 들어있는 공간".
이종원은 "저희집 가장 큰 자랑이다. 창 하나만 열면 바로 볼 수 있다"고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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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이종원의 집에 커튼이 없는 이유가 공개됐다.
1월 20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 479회에서는 자취 5년 차 배우 이종원의 집이 공개됐다.
이날 이종원은 암막 커튼 없이 채광 좋은 방에서 일어났다. "해 받는 걸 좋아"해 아예 커튼을 달지 않았다고. 햇빛 덕에 알람 없이 기상한 이종원은 침대 위에서 가볍게 스트레칭을 한 후 침실을 벗어났다.
공개된 거실은 무언가 물건이 되게 많았다. 박나래가 "집이 뭔가 감성이 있다. 보헤미안 스타일"이라고 평한 집은 이종원의 "수많은 취향이 들어있는 공간". LP판, 턴테이블, 향수, 필름카메라가 가득했다. 키는 한 평 안에 카펫이 3개가 있는 것에 주목했다.
이종원은 이 집에 이사온 후 "진짜 행복했다"고 말했다. 그는 "태어나 차음으로 엘리베이터 있는 집에도 살아 보고, 햇빛이 잘 드는 집에도 처음 살아본다. 전 첫 자취가 완전 언덕 중간에 위치한 반지하라 거기선 아예 햇빛을 못 봤다. (1년 전 여기로) 이사오고 아침 햇살 맞으며 눈을 뜨는 게 행복하고 기분 좋더라"고 밝혔다. 이종원이 커튼을 설치하지 않은 이유였다.
이종원은 "저는 (커튼을 계속) 안 달 것 같다. 햇빛 좋고 따스한 것도 너무 좋고 이제 1년 살았는데 아직도 신난다"며 해맑은 매력을 드러냈다.
이후 이종원은 TV가 없는 대신 LP를 틀며 하루를 시작했는데. 한가로운 분위기 속 창문을 여니 남산타워가 보였다. 이종원은 "저희집 가장 큰 자랑이다. 창 하나만 열면 바로 볼 수 있다"고 자랑했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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