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소방청 상황실
※ 소방관이 매일 직접, 주요 사고 소식과 사고 유형별 주의점·예방 포인트를 생생한 영상과 함께 맞춤 브리핑 해드립니다.
[앵커]
이번엔 소방청 상황실로 갑니다.
조유진 소방위님, 소식 전해주시죠.
[답변]
네, 소방청입니다.
연휴를 앞둔 퇴근 시간, 고속도로에서 버스가 연쇄 추돌해 심한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어제 오후 6시쯤,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서울요금소 인근에서 고속버스와 통근버스 등 버스 5대가 잇따라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승객 40여 명이 다쳤고 이 가운데 한 명은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습니다.
또 버스 한 대에서 기름이 새는 바람에 화재에 대비해 차로 2개를 네 시간 넘게 통제해야 했습니다.
어제 아침 경기도 부천의 아파트 신축 공사장에서 40미터 높이의 크레인 중간 부분이 부러지며 건물 쪽으로 쓰러졌습니다.
공사 중이던 건물 일부가 무너졌고 작업자 4명이 다쳤습니다.
어제 새벽 서울 종로구에서는 다가구주택 지하 보일러실에서 불이 나 주민 8명이 대피했습니다.
오랜만에 가족이 모이는 명절 연휴인데요.
화재나 사고 없이 안전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김형균/화면제공:송영훈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뉴스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KBS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단독] “연령 구분 없이 모아라”…50년 전 ‘육성 증언’ 입수
- [단독] 회장님도 못 피한 ‘스토킹’…자녀 결혼식장에도 나타나
- “민생 시급” 외치더니…의원 수십 명 ‘해외로’
- ‘7번 유행 파고’ 누적 확진 3천만 명…앞으로 과제는?
- 더 내고 더 많이·더 내고 더 늦게…연금 개혁 방향은?
- 상임위 12곳 ‘회의 0번’…세비는 꼬박꼬박 챙긴 의원들
- 최강 한파 원인은 ‘시베리아 냉기’…동파 사고 주의
- “상품권이 사라졌다”…G마켓 계정 도용 100여 명 피해
- 여행에서 돌아왔더니 사라진 번호판…과태료 체납 차량을 찾아라!
- 유림이 떠난 지 열 달…“진정한 사과 없이 추모 식수하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