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설 연휴 가볼만한 곳 5곳 추천

홍정명 기자 2023. 1. 21.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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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설 연휴를 맞아 특별한 행사가 준비된 도내 관광지 5곳을 추전했다.

오랜만에 고향을 방문한 귀성객과 가족단위 도민들이 가볼만한 곳으로, 창원 콰이강의 다리, 김해 가야테마파크, 합천 영상테마파크, 거제 식물원 정글돔, 산청 동의보감촌이다.

설 연휴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해 대형 달토끼를 비롯한 포토존을 곳곳에 설치하고, 투호, 윷놀이,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마당을 운영한다.

합천 영상테마파크는 설 연휴에 '2023 흑토끼해 설날 대잔치'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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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창원 콰이강의 다리, 밤에 미디어파사드쇼 특별 운영
김해 가야테마파크·합천 영상테마파크 설 특별 행사
거제 정글돔은 볼거리, 산청 동의보감촌은 힐링 제격

[창원=뉴시스]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콰이강의 다리' 야경.(사진=경남도 제공)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설 연휴를 맞아 특별한 행사가 준비된 도내 관광지 5곳을 추전했다.

오랜만에 고향을 방문한 귀성객과 가족단위 도민들이 가볼만한 곳으로, 창원 콰이강의 다리, 김해 가야테마파크, 합천 영상테마파크, 거제 식물원 정글돔, 산청 동의보감촌이다.

먼저,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과 저도를 연결하는 연륙교인 저도 콰이강의 다리는 경관조명 설치가 완료되어 설 연휴에 미디어파사드 이벤트를 운영한다.

미디어 파사드는 구조물 외벽에 LED 조명을 비춰 영상을 표현하는 기법을 말한다.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오후 6시·7시· 8시·9시 정각에 40분 동안 다양한 주제의 미디어파사드 영상과 경관조명이 번갈아 펼쳐져, 형형색색 조명과 섬세한 음향으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해 가야테마파크에서는 계묘년 토끼해를 맞아 설맞이 이벤트로 '깡충깡충 토끼를 찾아라'를 진행한다.

설 연휴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해 대형 달토끼를 비롯한 포토존을 곳곳에 설치하고, 투호, 윷놀이,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마당을 운영한다.

또, 토끼띠 방문객, 귀성객, 한복 착용 방문객, 외국인 방문객에게는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합천 영상테마파크는 설 연휴에 '2023 흑토끼해 설날 대잔치'를 개최한다.

[창원=뉴시스] 경남 거제 식물원 '정글돔'.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 동안 실내스튜디오 특설 행사장에서 전통국악팀의 판굿 공연과 전통 버나 공연,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퓨전국악 공연이 하루 3번씩 진행된다.

또, 제기차기 대회, 딱지치기 대회, 페이퍼아트 전시 등 등 다양한 이벤트와 제기·팽이·연 만들기 등 전통놀이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거제 식물원 '정글돔'은 국내 최대 규모의 돔형 열대온실로, 높이 30m와 최대 면적 4468㎡를 자랑한다.

장엄한 열대우림 생태계를 느낄 수 있는 곳으로 7500여 장의 삼각형 유리로 구성된 독특한 형태의 열대 온실에서 300여 종 1만여 주의 열대식물과 새 둥지 포토존, 10m 높이의 폭포 등 이색 경치를 만날 수 있다.

[창원=뉴시스] 경남 산청동의보감촌 기체험(귀감석).

정글돔은 설 당일인 22일은 휴장하기 때문에 설 이후 가족들과 나들이를 추천한다.

지리산 자락 산청 동의보감촌은 명절 피로를 풀기에 제격인 장소다.

설 당일인 22일을 제외하고 동의보감촌 내 동의전에서는 한방온열체험, 향기주머니 만들기 등 힐링 체험이 상시 운영되기 때문에 가족들과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추천 관광지 5곳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남관광길잡이(www.tour.gyeongnam.go.kr)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남도 김맹숙 관광진흥과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고향을 방문하지 못했던 분들이 이번 설에는 많이 올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경남의 관광지들을 많이 방문해 좋은 추억도 남기고, 경남의 아름다움을 주변에 많이 알려 달라"고 청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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