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서울 영하 10도 ‘한파’...설날 추위 ‘주춤’ 비 또는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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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기간 중 올 겨울 최강 한파에 눈 오고 비 오고 바람 불고 '악천후' 날씨가 예상된다.
설날 당일인 22일에는 추위는 한 풀 꺾이겠으나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과 비과 내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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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기간 중 올 겨울 최강 한파에 눈 오고 비 오고 바람 불고 ’악천후‘ 날씨가 예상된다. 설날 당일인 22일에는 추위는 한 풀 꺾이겠으나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과 비과 내리겠다.
연휴 마지막 날인 24일(화)은 한파에 호남과 제주 지역에 폭설이 예상된다.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7도까지 떨어지며, 낮 최고기온도 영하 10도를 기록하겠다.
연휴 첫날인 오늘(21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으며, 아침 최저기온은 –17~-4도, 낮 최고기온은 –3~6도가 되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아침 기온이 최저 -17도까지 떨어지고, 체감온도는 -20도를 밑돌겠다. 내린 눈이나 비가 얼어 곳곳에 빙판길이 예상되니 귀성길 교통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주요 도시별,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9도 △춘천 -14도 △강릉 -8도 △대전 -10도 △대구 -8도 △전주 -7도 △광주 -6도 △부산 -5도 △제주 2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0도 △인천 -1도 △춘천 -1도 △강릉 3도 △대전 2도 △대구 4도 △전주 2도 △광주 5도 △부산 6도 △제주 6도다.
서쪽지역을 중심으로 기승을 부렸던 미세먼지와 황사가 해소되면서 대기는 대체로 깨끗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나타내겠다.
22일(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중부지방과 전라권, 경남남해안, 제주도에 비 또는 눈이 오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1~1도, 낮 최고기온은 1~8도가 되겠다.
23일(월)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고, 제주도는 23일(월)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8~2도, 낮 최고기온은 -2~8도로 평년(최저기온 -10~0도, 최고기온 1~7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24일(화)은 찬 대륙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으나, 충남권과 전라권, 제주도는 흐린 가운데 24일(화) 오후 전북에, 24일(화)~25일(수) 전남권과 제주도에 눈이 오겠고, 아침 최저기온은 -19~-9도, 낮 최고기온은 -10~0도로 평년(최저기온 -10~-1도, 최고기온 2~8도)보다 크게 낮아져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있겠다. 이날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7도까지 낮아지겠고, 낮 최고기온도 영하 10도에 머물겠다.
기상청 주간 날씨예보에 따르면 25일(수)은 전국이 맑겠으나, 전남권과 제주도는 흐리겠고, 아침 최저기온은 -19~-8도, 낮 최고기온은 -11~2도로 평년(최저기온 -10~-1도, 최고기온 2~8도)보다 낮겠다. 이날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6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6도로 예상된다.
특히, 25일(수)은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으나, 전남권과 제주도는 흐리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기온이 -19~-15도로 평년에 비해 10도 내외로 낮아 매우 춥겠으니, 건강관리와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26일(목) ~ 29일(일)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라권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고, 충청권과 경상권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 한편, 수도권과 강원도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5~-3도, 낮 최고기온은 -4~5도로 평년(최저기온 -10~0도, 최고기온 2~8도)보다 낮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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