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항 남방파제서 혹등고래 사체 발견…“이례적”
노지영 2023. 1. 20. 23:59
[KBS 강릉]오늘(20일) 오전 11시쯤, 속초항 남방파제 테트라포드에서 해양보호생물종인 혹등고래 사체가 발견됐습니다.
이번 혹등고래는 몸길이 8미터, 무게 6톤 정도의 어린 개체로 불법 어구에 의한 포획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센터는 혹등고래 사체가 발견된 건 이례적인 일이라며 지난해에는 국내 사체 보고 사례가 한 건도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노지영 기자 (no@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 “연령 구분 없이 모아라”…50년 전 ‘육성 증언’ 입수
- [단독] 회장님도 못 피한 ‘스토킹’…자녀 결혼식장에도 나타나
- “민생 시급” 외치더니…의원 수십 명 ‘해외로’
- ‘7번 유행 파고’ 누적 확진 3천만 명…앞으로 과제는?
- 더 내고 더 많이·더 내고 더 늦게…연금 개혁 방향은?
- 상임위 12곳 ‘회의 0번’…세비는 꼬박꼬박 챙긴 의원들
- 최강 한파 원인은 ‘시베리아 냉기’…동파 사고 주의
- “상품권이 사라졌다”…G마켓 계정 도용 100여 명 피해
- 여행에서 돌아왔더니 사라진 번호판…과태료 체납 차량을 찾아라!
- 유림이 떠난 지 열 달…“진정한 사과 없이 추모 식수하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