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 "실의에 빠진 구룡마을 돕자"

2023. 1. 20. 23: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 주민들을 위해 재해구호기금으로 생필품과 방한용품 등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큰 화재로 실의에 빠진 구룡마을 피해 주민에게 대구시가 작은 힘이 됐으면 한다"며 "구룡마을 주민의 빠른 일상 복귀를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낌없이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18일 설을 앞두고 서문시장을 방문해 상가연합회 사무실에서 황선탁 회장 등 회장단과 간담회를 갖고 2016년 화재로 소실된 서문시장 4지구 재건축이 지지부진한 점을 거론, 조합원 간의 이해관계가 조정되는 대로 재건축 행정절차를 간소화해 신속히 추진할 수 있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사진=김병진 기자]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 주민들을 위해 재해구호기금으로 생필품과 방한용품 등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대구시는 이날 새벽에 발생한 화재로 60여 가구가 불에 타고 인근 주민 500여 명이 긴급 대피하는 등 큰 피해를 입은 구룡마을 주민들에게 생필품 및 방한용품 등을 긴급 지원하고 다양한 지원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홍준표 시장은 화재 소식을 접하자마자 강남구와 협의해 재해구호기금을 통해 필요한 물품을 빠른 시일 내 지원할 것을 지시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큰 화재로 실의에 빠진 구룡마을 피해 주민에게 대구시가 작은 힘이 됐으면 한다"며 "구룡마을 주민의 빠른 일상 복귀를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낌없이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