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쩐’ 이선균, 김홍파 음모로 범죄자 됐다...자진 체포 선택[종합]

김한나 기자 2023. 1. 20. 23:22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BS 방송 캡처



‘법쩐’ 이선균이 범죄자가 됐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법쩐’에서는 극단적 선택을 조작해 이기영을 살해한 김홍파에 범죄자가 된 이선균이 강유석에게 체포하라고 말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백인수(권태원) 긴급 기자 회견장에 나타난 박준경(문채원)은 “저는 권력의 부당한 거래에 억울하게 돌아가신 윤혜린(김미숙) 대표의 딸이고 그 억울한 죽음의 원인을 제공한 뇌물 조작 사건의 공동 정범입니다”라고 자백했다.

그는 “저와 함께 범행을 저지른 또 한 명의 공범, 특수부 황기석(박훈) 부장에게 묻습니다. 당신에게 정의란 무엇입니까”라고 물었다.

기자회견을 TV로 보던 황기석은 박준경이 백 의원과 손잡을 줄 몰랐다는 이 검사(이영진)에 “그놈 스타일이 아니야”라며 명 회장(김홍파)에게 전화해 은용(이선균)에 관해 물었다.

확실하게 정리된 게 맞냐는 황기석에 명 회장은 실시간으로 은용 마무리를 확인했다며 “너무 걱정하지 마라. 이럴 때를 대비해서 오 대표(이기영)랑 서초동 영감쟁이들 술 처먹인 거 아니겠나”라고 당당하게 외쳤다.

이때 나타나 장태춘(강유석)은 이수동(권혁) 변호사 특허권에 대한 횡령 및 배임 혐의로 긴급 체포됐다고 말하며 명 회장 또한 같은 죄목 주범으로 긴급 체포했다.

황기석은 전화로 반항하는 명 회장의 음성까지 모두 듣게 됐다.

은용은 오 대표를 만나 새로운 제안을 주겠다고 말했다. 오 대표는 “명 회장 잡아넣은 장태춘 검사가 조카시라고? 형사부 말석 검사를 앞세워 무슨 상황을 만들 수 있을까 싶은데?”라고 물었다.

은용은 “맞습니다. 그러니 황기석이랑 체급을 맞추려면 대표님 후견이 필요한 거죠. 국회의원 배지 제가 달아드리겠습니다”라고 제안했다.

돈 없으면 못 하는 게 정치지만 돈만 있다고 국회의원을 할 수 있는 게 아니라고 말한 오 대표는 명 회장도 지역구 공천을 호언장담했다고 웃었다.

그 말에 은용은 “3선의 백 의원 지역구 어떻습니까? 여당도 같은데. 백 의원은 어차피 다음 선거에 가망성이 없습니다. 본인이 가장 잘 알고 있을 거예요”라고 말했고 그쪽에 줄 선 사람들이 많지 않냐는 물음에 “그중에 돈은 제가 제일 많거든요”라고 받아쳤다.

오 대표는 황기석에게 온 전화를 받을지 고민했고 은용은 “그 전화 안 받으시면 새로운 거래에 사인한 거로 알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황기석은 박 부장(최민철)을 찾아가 부장 검사 허락도 안 받고 움직인 장태춘에 “그걸 핑계라고 대는 거야?”라고 분노했다.

박 부장은 긴급 체포로 설치는 건 48시간이니 구속영장실질심사 때 확실하게 조치하겠다고 설득했고 황기석은 “문제없게 하자. 실시간 보고하고”라고 압박했다.

황기석을 마주친 장태춘은 “장인께서는 지금 형사부 조사실에 있습니다. 두 분 말씀 나누실 시간 드릴게요”라고 말했다.

이에 황기석은 장 검사 사건 피의자 신분이니 괜한 오해는 서로 만들지 말자고 스쳐 지나갔다. 그런 그를 붙잡은 장태춘은 “7층 출입문은 제 힘으로 열겠습니다. 특수부 검사 잡고 특수부”라고 선전 포고했다.

SBS 방송 캡처



오 대표와 거래가 성사된 거냐 묻는 박준경에 은용은 검찰 임시 출입증을 받은 것을 보여주며 그에게 군복을 벗었으니 검찰을 다시 하라고 제안했다.

장태춘은 박 부장에게 명 회장과 이수동은 진술 거부 중이지만 물증이 확실하다며 압수 수색 검증 영장을 올리며 “어떤 지적이라도 각오하고 있습니다. 100번이라도 결재 다시 올리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그 말에 결재한 박 부장은 “이 정도면 법원도 구속 영장 기각은 못하겠네. 다른 사건들은 최 검사한테 배당 넘길 테니 너는 당분간 이 사건에만 집중해. 다음 인사 때 특수부 올라가야지! 장태춘 올라가자!”라고 말해장태춘을 의아하게 했다.

홍한나(김혜화)는 펀드 투자에 대해 브리핑했고 은용은 ‘오 대표를 통해 명 회장이 관리하던 검사장 급 현역 실세가 있다. 거래를 할 때는 상대방이 원하는 핵심을 던져야 한다’라며 이들을 둘러봤다.

어느 정도 지위에 오르면 돈 벌기가 쉽다고 말한 은용은 “문제는 그렇게 번 돈을 눈치 안 보고 마음대로 쓸 수 있느냐, 그거 아니겠습니까? 자녀분들이 유학 중인 현지에서 언제 얼마든 출금이 가능합니다. 금융 수사 다들 너무 많이 아셔서 알고 계시죠? 명 회장이 쓰는 차명 계좌는 시간이 걸리겠지만 작심하고 털면 털리죠. 그러다 보니 마음 한구석이 늘 불안하고 찜찜했던 건데 저희가 해외에서 운영하는 역외펀드는 사실상 추적이 불가능합니다”라고 어필했다.

이어 홍한나는 “한도 없는 외환거래, 지구상에서 가장 낮은 세금. 이후 어떤 인사 청문회에 나가셔도 공직자 재산 공개에서 자유로운 재산 증식을 약속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황기석을 날리기에 아까운 인재가 아니냐는 검찰 부장의 말에 오 대표는 검찰 전체를 생각해야 한다며 후임은 흠 없이 깨끗한 박 부장도 충분하다고 본다며 그를 가리켰다.

그렇게 구치소에 들어간 명 회장을 만나러 온 명세희(손은서)는 특별 면회가 30분 밀렸다며 앞에 다른 면회가 잡혔다는 말에 의아해했다.

명 회장은 은용을 만나 명절에 인사도 안 하러 온다며 “하여간 싹수가 없어. 몸 괜찮나? 교통사고 한 번 세게 당했다던데”라고 미소 지었다.

그 말에 은용은 “회장님보다 오래 살아야죠. 제가 나이도 한참 어리고 돈도 훨씬 많은데”라고 받아쳤다. 푸른 초원 위에 호강하며 살지 왜 기어 들어왔냐는 명 회장에 그는 “빚지고 사는 성격이 못 돼서 은혜도 갚고 원수도 갚으려고요”라고 능청을 떨었다.

장태춘과 그게 되겠냐 말한 명 회장은 “특허권, 배임 횡령으로 나 구속 못 시킨다. 나랏돈에 벌금 조금 보태서 끝날 건데?”라고 여유를 부렸고 은용은 “제가 또 회장님한테 돈 장사만이 아니잖아요? 저도 하나 구입했습니다”라며 검찰 출입증을 보여줬다.

이어 문자를 받은 그는 “지금 막 영장실질심사 끝났다는데 법원에서 구속 영장 떨어졌다네요? 이 안에서 반성 좀 많이 하십시오. 저는 그새 꼬맹이 검사랑 회장님 불법 은닉 재산 전부 찾아보려고요”라고 밝히고 사라져 명 회장을 분노하게 했다.

황기석은 명 회장 구속 영장에 박 부장에게 전화해 분노했다. 그러나 박 부장은 증거가 너무 확실하다며 “감찰받을 준비나 잘해. 변호사 개업하면 화분하나 남부럽지 않은 걸로 보내줄게. 후회는 애초에 했지. 부산 아파트 계약금 납입 취소했다. 다음 인사 발령에 변동이 있을 거라는 얘기 들었네?”라고 말했다.

황당해하던 황기석 앞에 대검 감찰이 들이닥쳐 집무집행 명령을 내렸다.

SBS 방송 캡처



은용을 만난 구치소에서 만난 명세희는 “은 실장님이 옆에 있었으면 이런 일이 안 생겼을 텐데요”라고 말했다.

오래 있을 사이 아니라는 걸 알지 않았냐는 물음에 그는 “그래서 은 실장님 좋아했죠. 아빠와 은 실장님은 돈 장사에 있어서는 거울처럼 닮았지만 가족을 대하는 것만큼은 너무 달랐으니까”라고 미소 지었다.

이에 은용은 “그래. 너도 회장님 하고는 달랐지”라고 말했고 명세희는 “그래서 나도 내 가족 지키려고요. 아무래도 이번 생은 악연이네요”라며 스쳐 지나갔다.

협조적으로 풀어가자는 장태춘에 이수동은 “어렸을 때 선생 팬 적 있죠? 아무리 미성년자라도 죄질이 안 좋아서 소년원 2년은 충분했는데 그때 유치장에서 꺼내준 검사가 나예요”라고 웃었다.

그때도 한몫 챙긴 걸로 안다는 장태춘에 이수동은 은용을 만나게 해 달라며 거래를 제안했다.

과거 대검에서 검사받던 박준경은 그 시각 윤혜린의 출입기록을 발견했고 황기석에게 “선배죠? 무슨 얘기했어요. 이번에는 날 가둬놓고 우리 엄마를 협박했어요?”라고 소리쳤다.

황기석은 “날 심문이라도 하는 거야?”라고 말했고 박준경은 “용서하지 않을 겁니다. 제가 끝까지 진실 밝혀서 선배가 어떤 인간인지 다 밝혀낼 거예요”라고 분노했다.

그러나 황기석은 “네가 그럴 자격은 돼? 네가 증거 조작한 혐의, 네 어머니 돌아가시고 나서 덮기로 했어. 너도 같은 식구고 이미 돌아가신 분 지난 일까지 들추는 거 뭐 하겠나 싶어서. 그런데 뭘 밝혀? 사직서 냈다며. 잘 생각했어. 변호사나 하면서 조용히 지내”라고 말했다.

과거를 떠올리던 박준경은 장태춘이 나타나 검사 복직해서 왔냐고 물었다. 박준경은 검사 복직할 수 있다는 얘기를 듣고 많이 고민했다고 말했고 장태춘은 “복직하세요. 선배님이 함께라면 지금 수사에도 큰 힘 될 겁니다”라고 지지했다.

그 말에 박준경은 은용이 건넸던 만년필을 선물했고 “용이 오빠가 떠날 때 주고 간 선물이에요. 나중에 검사 되면 꼭 그걸로 나쁜 놈들 잡는 서류에 사인하라고. 저는 황기석이 사주한 조작 사건의 공범입니다. 다시 검사가 될 수 없어요. 장태춘 검사님의 건투를 빕니다”라고 밝혔다.

걸음을 옮기는 박준경에 장태춘은 “괴물과 싸우기 위해 괴물이 되어야 할 때는 어떻게 합니까? 방금도 이수동이 지저분한 거래를 제안해 왔는데 그럴 때 어떤 선택을 해야 합니까?”라고 물었다.

수가 틀린 황기석은 거울을 깨며 분노했고 이를 발견한 명세희는 그의 손을 치료하며 명 회장이 아직 필요한 사람이라며 “아빠보고 직접 해결하라고 했어”라고 말했다.

명 회장은 오창현이 자신을 배신하고 은용에게 대검 영감들을 소개해줬다는 것을 알고 한숨을 내쉬었다. 그는 변호사에게 연락할 일이 있는데 구치소에 들어가면 전화 좀 편하게 쓸 수 있게 해달라고 말했다.

다시 조사를 하자는 장태춘에 명 회장은 몸이 안 좋다며 조사를 마무리하자고 말했다. 그러나 장태춘은 “와서 화장실 간다고 세 시간, 식사한다고 두 시간. 뭘 한 게 있다고 마무리입니까?”라고 말했고 명 회장은 신 변호사에게 후배 지검장에게 전화 한 통만 넣어달라며 “검사가 피의자 인권을 무시하면서까지 조사하려 하네요”라고 받아쳤다.

SBS 방송 캡처



여기까지 하자는 변호사의 말에 장태춘은 “이렇게 피한다고 얼마나 더 버틸 수 있을 거 같습니까?”라고 물었고 명 회장은 “내가 여기 얼마나 있을 것 같습니까? 검사님 삼촌이 은용이라면서요. 삼촌 백으로 구속 영장 하나 통과했다고 어깨에 힘이 너무 많이 들어갔네. 세상 일이 만만한 게 아닌데”라고 웃었다.

장태춘은 이수동은 현행범으로 체포됐고 법원에서도 회장님을 공범으로 본다는 말에 명 회장은 “이수동이 뭐라던데요? 내가 시켰다고 진술했습니까? 법대로 수사해 보세요. 나는 깨끗합니다. 아무 문제없고”라고 당당하게 말했다.

박준경은 은용에게 장태춘이 이수동의 거래를 제안받았다며 어떤 검사가 될지는 맡기고 지켜보자고 말하며 준호가 병원에서 사라졌다고 알렸다.

모든 사건을 잡으려면 이수동의 거래를 받으라는 남 계장(최덕문)의 말을 떠올리던 장태춘은 박준경에게 받은 만년필을 바라봤다.

과거 자신에게 차갑게 쓴소리를 하는 박준경의 말을 떠올린 장태춘은 이수동을 만나 휴대전화를 내밀며 은용에게 전화했다.

그는 은용에게 “이수동이 삼촌 면회 한 번 오면 나한테 좋은 진술 많이 해주겠대”라고 말했고 이수동은 “우리 스타일 잘 알잖아? 얼굴 한번 보자고?”라고 말했다.

대화를 듣던 장태춘은 “삼촌, 이수동이 어떤 거래를 제안해도 절대 하지 마. 끝까지 제대로 수사할 검사 필요하다는 약속, 내가 지킬 테니까. 앞으로 나한테 맡겨”라고 말했고 은용은 그러겠다며 전화를 끊었다.

이수동은 헛웃음을 지으며 “이거 또라이네?”라며 황당해했다.

황기석은 이 검사를 통해 오늘 낮 대검 회의실에 모여 모든 결정이 내려진 것을 알게 됐다. 끝까지 따르겠다는 이 검사에게 황기석은 “뭐든지 할 수 있겠냐?”라고 물었다.

김 여사를 부른 명 회장은 “여사님이 고소장 하나만 넣어주시오. 복순 씨가 고소장 하나만 날려주시면 동대문 지분 돌려드릴게”라고 제안했다.

황기석은 이 검사에게 “동부지검으로 우리 장인 상대로 고소장이 접수될 텐데 사건 배당은 양동철 검사한테 발부해. 너하고 연수원 동기지?”라고 말했고 그가 성접대 스캔들로 시끄러운 거 아냐는 물음에 “그러니까 뒤치기 좋지 않냐”라고 미소 지었다.

양동철 검사는 계장에게 명 회장 사기 고소 건 피해자를 오늘 밤 소환해 달라고 부탁했다. 명 회장은 지금 중앙지검 구치소에 있다는 계장의 말에 양도철은 그러니까 아무 때나 부르면 되지 않냐며 그에게 야근하지 말라고 말했다.

그날 밤 구치소를 나와 양동철을 만난 명 회장은 그가 전화를 받기 위해 잠시 나가자 이 검사에게 휴대전화와 모자 등을 받고 검찰청을 벗어났다.

세 시간 안에 다시 와야 한다는 이 검사에 명 회장은 고마움을 표하며 차를 타고 사라졌다.

SBS 방송 캡처



그 시각 오 대표는 자신의 약점이 담긴 사진을 발신번호 제한으로 받아봤고 그의 전화를 받았다.

오 대표는 이렇게 입을 싹 씻는 거냐는 명 회장에 “그렇다고 이딴 걸 보내? 그래서 만나러 왔잖아. 이런 일 시간 필요한 거 알면서 이런다. 분위기 정리되면 불구속으로 빼줄 거니까 조금만 참자?”라고 분노했다.

대표님만 믿는다는 명 회장에 이어 황기석은 유서를 작성해 장갑을 낀 채 GMi 뱅크 봉투에 넣어 책상 위에 올렸다.

오 대표는 명 회장에게 너무 서운해하지 말고 쓸데없는 사진을 지우라고 말했다. 한숨을 내쉬는 오 대표 주머니에 봉투를 넣은 명 회장은 “검사장님에 대해서는 입 꾹 다물겠습니다. 앞으로 영원히!”라며 그를 옥상에서 밀어 떨어뜨렸다.

다음 날 장태춘은 은용에게 오 대표가 극단적 선택을 했다고 다급하게 밝혔다. 뉴스에는 오창현 대표가 GMi 뱅크 주가 조작과 관련해 은용에게 지속적 협박을 당했다며 그가 운영하는 사모 펀드에 대한 각종 특혜를 요구했으며 내부자 거래에 등 각종 불법에 참여할 것을 강요했다는 내용의 보도가 나왔다.

은용은 전국 긴급 수배를 당했고 구치소에 들어온 명 회장은 뉴스를 보며 미소 지었다.

박준경과 뉴스를 확인한 은용은 오 대표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게 말이 안 된다며 회사 앞에 도착한 검찰차를 보자 몸을 피하며 “행동 진짜 빠르네. 마치 준비한 것처럼”이라고 말했다.

이에 박준경은 은용에게 자신의 집에 가있으라고 말했다. 박준경 집에 도착한 은용은 수사 보드에 붙어있는 오 대표 사진을 보며 ‘상상 이상의 초강수다. 예상치 못한 적의 강수에 맞서는 방법은 하나뿐이다’라며 걸음을 옮겼다.

검찰청에 스스로 입성한 은용은 장태춘을 만나 “내가 숨어버리면 네가 다쳐. 방법은 하나밖에 없더라. 짱태춘이, 네 손으로 나 수갑 채워”라며 양손을 내밀었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법쩐’은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