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지도부, 구룡마을 찾아 위로...대책 마련 한목소리

YTN 2023. 1. 20.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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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야 지도부는 설 연휴를 하루 앞두고 큰불이 난 구룡마을 화재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대피한 주민들을 위로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정진석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이재민들 지낼 숙소를 호텔로 마련하고 있죠? 그래서 따뜻하게 설 명절 좀 나실 수 있도록 조치 취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정진석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근본적인 대책을 좀 마련해야 할 것 같아요. 구청장님. 왜 매해 겨울 화재가 발생하느냐 이겁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표 : 인명피해가 없는 건 정말로 다행이군요. 너무 고생 많으셨습니다. (초기에 집중 투입해서….) 설 때 이재민들이 오갈 데가 없어서 참 답답하긴 하겠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표 : 연탄을 상당히 많이 비축하고 있는 건가요. (네, 여기는 난방을 연탄으로….) 어려운 환경에서 고생하셨겠습니다. 소방관들도 고생하셨습니다. 사후 수습을 잘해야 할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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