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 박주현, 드디어 신분 밝혔다! “내가 진짜 왕비”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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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현이 드디어 자신의 정체를 드러냈다.
1월 20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에서 소랑(박주현)은 이헌(김영대)과의 사랑을 확인하고 옆에 있고자 했다.
MBC 금토드라마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은 7년 전 세자빈을 잃고 금혼령을 내린 왕 이헌 앞에 죽은 세자빈으로 빙의할 수 있다는 혼인 사기꾼 소랑이 나타나 벌이는 센세이셔널 궁궐 사기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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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현이 드디어 자신의 정체를 드러냈다.
1월 20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에서 소랑(박주현)은 이헌(김영대)과의 사랑을 확인하고 옆에 있고자 했다.
이헌은 이신원(김우석)의 도움으로 서씨 부인(박선영)과 조성균(양동근)이 배후란 걸 알고자 보쌈꾼 두목을 추국했다. 그는 “7년 전에도 사주를 받아 궁에서 사람을 죽였다”라고 큰소리쳐 이헌을 더욱 분노하게 만들었다.
간택이 이어지면서 가짜 예현선(송지우)의 계략은 더욱 치졸하면서 극악무도해졌다. 소랑(박주현)은 화윤(조수민)의 찻잔 안에 뭔가 들었다는 걸 눈치채고 신호를 보냈다.
덕분에 화윤은 차를 마시지 않았지만, 다른 규수가 차를 마셨다가 온몸에 붉은 반점이 돋는 비운을 얻었다. 대왕대비를 비롯한 궁인들은 “성홍열이다”라며 놀랐지만, 화윤은 “이것은 질병이 아니라 옻”이라고 말했다.
화윤의 말대로 옻이란 게 밝혀졌지만, 이 사실을 알리기 위해 찻물을 만졌다가 옻이 오른 소랑은 범인으로 몰렸다. 화윤은 최후의 2인에 예현선과 함께 후보로 올랐지만, 소랑이 범인으로 몰려 끌려가자 당황했다.
한편, 원녀(황정민)은 남편과 자기 동생이 결혼해 아들을 돌본다는 걸 확인하고 궁으로 돌아왔다. 돌아온 원녀는 자신이 줬다는 옥비녀를 확인하고 “이런 옥비녀는 본 적도 없습니다!”라고 당당하게 답했다.
궁인들이 입을 모아 서씨 부인에게 뇌물을 받은 사실을 감추려고 원녀를 모함했다. 그러나 원녀는 예전에 큰 도움을 줬던 궁녀에게 바른 말을 구한 덕분에 위기를 벗어났다.
화윤은 마지막으로 시험을 치르기 전날, “옥사에서 나온 소랑이란 아이가 쥐도새도 모르게 사라졌다!”라는 소식에 충격받았다. 결국 화윤은 다음날 “이 나라 국모가 되어야 할 이유가 없습니다”라며 손을 들고 말았다.
대왕대비는 마지막으로 중전이 될 규수를 정해 이헌에게 가다가 마주쳤다. 대왕대비와 이헌은 “금혼령을 철폐하라!”라며 궁 앞에 온 백성들에게 문을 열었다.
이헌은 “금혼령이 길어진 데는 끔찍한 살변이 있었다! 매해 살변이 있었다. 누구도 중전이 되지 못하게 시신으로 만들었다!”라며 그간의 사정을 밝혔다. “이제 드디어 중궁전 주인을 맞이하게 됐다. 함께 고통을 감내한 그대들 덕분이다”라며 이헌은 백성들에게 마음을 전했다.
대왕대비는 드디어 결정된 중전으로 예현선의 이름을 불렀다. 가짜 예현선은 기뻐하면서 대왕대비 앞으로 올라가다가 누가 똑같이 올라가는 걸 알고 놀랐다. 바로 소랑이었다.
시청자들은 최종회가 어떤 결말일지 궁금하게 여겼다. “이 장면을 기다렸다!”, “정식으로 옷을 입으니 이쁘다”, “주인공들이 직진이라 좋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MBC 금토드라마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은 7년 전 세자빈을 잃고 금혼령을 내린 왕 이헌 앞에 죽은 세자빈으로 빙의할 수 있다는 혼인 사기꾼 소랑이 나타나 벌이는 센세이셔널 궁궐 사기극이다.
극 중 박주현과 김영대, 김우석은 각각 궁합쟁이 소랑, 왕 이헌, 의금부 도사 이신원 역을 맡아 궁궐에서 벌어지는 유쾌하면서도 풋풋한 로맨스를 그려낸다. 여기에 양동근, 박선영, 최덕문, 김민주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대거 출격, 극의 몰입감과 함께 스토리를 한층 더 풍성하게 만들어 갈 예정이다.
MBC 금토드라마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9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 김민정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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