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명수' 황정민, '요르단 백종원'.."캐리어엔 옷보단 팩 소주" [★밤TView]

이빛나리 기자 2023. 1. 20.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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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정민이 영화 촬영을 위해 방문한 요르단에서 제작진들을 위해 직접 한식을 요리했다.

20일 공개된 박명수 유튜브 채널 '활명수'에서 배우 황정민 강기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강기영은 영화 '교섭'을 찍기 위해 방문한 요르단에서 황정민이 직접 요리를 해줬다고 전했다.

강기영은 "'교섭' 잘 될 것 같냐"라는 물음에 "느낌이 온다. 황정민 형님, 현빈, 임순례 감독이니까 잘될 수밖에 없을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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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빛나리 기자]
/사진='활명수' 유튜브 채널
배우 황정민이 영화 촬영을 위해 방문한 요르단에서 제작진들을 위해 직접 한식을 요리했다.

20일 공개된 박명수 유튜브 채널 '활명수'에서 배우 황정민 강기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강기영은 영화 '교섭'을 찍기 위해 방문한 요르단에서 황정민이 직접 요리를 해줬다고 전했다. 강기영은 "거의 백반집이었다"며 오이지 등 다양한 한식을 만들어줬다고 전했다. 황정민은 "오이지를 만드는 방법이 어렵지 않다"며 오이지를 만드는 방법을 상세히 설명했다. 박명수는 "거의 백종원이네"라며 감탄했다. 강기영은 "형님 방에 귀한 게 있었다. 팩 소주다"고 전했다. 황정민은 "캐리어에 옷보다 소주 팩을 넣는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황정민은 평소 대본을 볼 때 "내 인생의 처음이자 마지막인 작품이니까 '관객들한테 선물한다'고 생각하고 임한다"고 전했다. 황정민은 새벽 5시 목욕탕에서 어르신이 손을 내밀며 '30년 만에 처음 본 게 '국제시장'이었다'는 말에 울컥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사진='활명수' 유튜브 채널
강기영은 "'교섭' 잘 될 것 같냐"라는 물음에 "느낌이 온다. 황정민 형님, 현빈, 임순례 감독이니까 잘될 수밖에 없을 것 같다"고 전했다. 이에 박명수가 "책임질 수 있냐"고 물었고 강기영은 카메라를 보며 "책임질 수 없습니다"고 답해 폭소케했다. 황정민은 현빈과 자신의 성격이 반대라고 설명했다. 황정민은 "나는 냄비 같은 성격이면 현빈은 조금 진중하고 나랑 성격이 반대다. 그래서 오히려 잘 맞았다. 저는 성격이 급하다. 그래서 얼굴이 빨갛다"고 전했다.

한편 박명수는 황정민에 "옛날에 황정민 씨가 '무한도전'에서 뽀뽀했다"고 밝혔다. 황정민은 "짓궃게 장난쳤다. 좋아하는 사람의 표현이기도 하다"고 전했다. 이에 박명수가 "번호 줄 수 있어요? 매니저 번호 말고"라며 장난쳤다.

이후 박명수는 강기영에 "결혼하셨냐"고 물었다. 강기영은 아이가 돌이 지났다며 "'우영우'할때 태어났다. '우영우'리딩 전전날에 태어났다"고 전했다. 박명수는 강기영에 "제수씨한테 영상편지"라고 말했다. 강기영은 어색한 말투로 "여보 "라고 말해 박명수가 "연기하지 말아라"라고 전했다. 강기영은 "여보. 사람들이 아이가 낳고 잘 됐다고 하는데 나는 자기 만나고 잘 된 거야. 열심히 할게. 사랑해"라고 전해 달달함을 안겼다.

이빛나리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이빛나리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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