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채림·엄하진·이다현, 설날씨름 여자부 장사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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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채림과 엄하진(이상 구례군청), 이다현(거제시청)이 '위더스제약 2023 설날장사씨름대회' 여자부 장사에 등극했다.
선채림은 20일 전남 영암군 영암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여자부 매화장사(60㎏ 이하) 결정전(3전 2승제)에서 양윤서(영동군청)를 2-1로 꺾고 생애 첫 매화장사 꽃가마를 탔다.
무궁화급(80㎏ 이하) 이다현은 결승에서 '라이벌' 최희화(구례군청)를 2-1로 꺾고 개인 통산 19번째 장사(무궁화 장사 18회·여자천하장사 1회)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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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채림은 20일 전남 영암군 영암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여자부 매화장사(60㎏ 이하) 결정전(3전 2승제)에서 양윤서(영동군청)를 2-1로 꺾고 생애 첫 매화장사 꽃가마를 탔다.
첫판 양윤서에게 한 점을 내준 선채림은 두 번째 판 밀어치기를 성공시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이어 밭다리로 우승을 확정했다.
국화급(70㎏ 이하) 결승에선 엄하진이 김다혜(안산시청)를 밀어치기와 잡채기로 쓰러뜨려 2-0으로 승리했다.
엄하진은 이날로 통산 11번째 국화장사 타이틀을 차지했다.
무궁화급(80㎏ 이하) 이다현은 결승에서 '라이벌' 최희화(구례군청)를 2-1로 꺾고 개인 통산 19번째 장사(무궁화 장사 18회·여자천하장사 1회)에 올랐다.
같은 날 열린 여자부 단체전(팀 간 5전 3승제·개인 간 3전 2승제)에선 변영진 감독이 이끄는 영동군청이 우승했다.
양윤서, 정수라, 송선정, 임수정, 박민지로 구성된 영동군청은 결승전에서 안산시청을 3-1로 제압하고 창단 후 첫 단체전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연합뉴스=종합]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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