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포 부상에 울상' GS 차상현 감독 "모마, 페퍼전 출전 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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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 현대건설을 잡았지만 맘편히 웃지 못했다.
GS칼텍스의 주포 모마가 부상으로 쓰러졌다.
차 감독은 "모마가 부상으로 빠졌지만 문지윤이 잘 메워줬다"면서 "4세트가 위기였지만 선수들이 잘 뭉쳐줬다"고 박수를 보냈다.
오는 23일 페퍼저축은행과 원정 경기를 앞둔 GS칼텍스 선수단은 이날 경기를 마치고 바로 광주로 이동하지만, 모마는 서울에 남아 내일 오전 병원 진료를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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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 현대건설을 잡았지만 맘편히 웃지 못했다. GS칼텍스의 주포 모마가 부상으로 쓰러졌다.
GS칼텍스는 2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시즌 도드람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현대건설과 홈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다. 풀 세트 접전 끝에 세트 스코어 3 대 2(25-22, 19-25, 19-25, 25-23, 15-12)로 이겼다.
최근 3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봄 배구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승점 2를 따낸 GS칼텍스는 11승 11패 승점 33을 기록, 한국도로공사(승점32)를 제치고 3위로 올라섰다.
세트 스코어 1 대 2로 뒤진 4세트에서 외국인 선수 모마가 부상으로 이탈하는 악재가 발생했다. 하지만 모마 대신 투입된 문지윤(4점)을 비롯한 국내 선수들이 집중력을 발휘해 역전을 일궜다. 차 감독은 "모마가 부상으로 빠졌지만 문지윤이 잘 메워줬다"면서 "4세트가 위기였지만 선수들이 잘 뭉쳐줬다"고 박수를 보냈다.
모마는 4세트 도중 왼쪽 무릎을 부여잡고 쓰러졌다. 오는 23일 페퍼저축은행과 원정 경기를 앞둔 GS칼텍스 선수단은 이날 경기를 마치고 바로 광주로 이동하지만, 모마는 서울에 남아 내일 오전 병원 진료를 받을 예정이다.
차 감독은 "검진 결과에 따라 판단을 해야겠지만 휴식을 하면서 재활에 집중했으면 좋겠다"면서 "일단 상황을 지켜봐야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남은 경기 일정을 고려해 되도록 모마에게 휴식을 줄 방침이다.
장충=CBS노컷뉴스 김조휘 기자 startjoy@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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