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 설 연휴 기간 연장 운행

2023. 1. 20.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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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철도가 연장 운행된다.

20일 대구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과 설 연휴 첫날인 21일 KTX 동대구역으로 귀성하는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도시철도를 연장 운행한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설 연휴 대구를 찾는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특별히 연장 운행을 결정했다"며 "대중교통인 도시철도를 많이 이용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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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도시철도가 연장 운행된다.

20일 대구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과 설 연휴 첫날인 21일 KTX 동대구역으로 귀성하는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도시철도를 연장 운행한다.

이에 따라 평소 종착역 도착기준으로 자정까지 운행하던 도시철도를 1호선은 오전 2시 04분, 2호선은 오전 2시 11분, 3호선은 오전 2시 18분까지 연장운행한다.

특히 귀성객이 많은 동대구역에서는 열차가 오전 0시 10분, 오전 0시 30분, 오전 0시 50분, 오전 1시 30분에 설화명곡방면과 안심방면으로 동시에 출발할 예정이다.

다만 각 역마다 열차 출발시각이 다르므로 미리 확인하고 이용해야 한다.

또 비상상황을 대비해 호선별로 2대, 총 6대의 비상대기 열차도 준비해 둘 계획이며 동대구역에는 안전 인력을 추가 배치해 귀성객과 시민들이 안전하게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설 연휴 대구를 찾는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특별히 연장 운행을 결정했다"며 "대중교통인 도시철도를 많이 이용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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