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도로 서울요금소 인근서 버스 5대 추돌…1명 중상(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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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 6시16분쯤 경기 성남시 분당구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서울요금소 부근에서 버스 5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난 차량은 고속버스, 기업체 통근버스, 중앙경찰학교 버스, 관광버스 2대다.
경기소방재난본부는 신고 접수 10분만인 이날 오후 6시 26분 소방헬기 출동대기 및 재난의료지원팀(DMAT)을 가동하고 소방대원을 포함해 110명, 구급차 18대 등 소방장비 37대를 사고 현장에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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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객 91명 중 1명 중상, 23명 경상
20일 오후 6시16분쯤 경기 성남시 분당구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서울요금소 부근에서 버스 5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난 차량은 고속버스, 기업체 통근버스, 중앙경찰학교 버스, 관광버스 2대다. 이들 버스에는 모두 91명이 타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중 40대 여성 1명이 중상을 입어 국군수도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23명은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기소방재난본부는 신고 접수 10분만인 이날 오후 6시 26분 소방헬기 출동대기 및 재난의료지원팀(DMAT)을 가동하고 소방대원을 포함해 110명, 구급차 18대 등 소방장비 37대를 사고 현장에 투입했다.
사고의 여파로 5개 차로 중 1~2차로가 차단되면서 설 연휴를 앞두고 사고 지점 10km 일대에서 극심한 교통 정체가 빚어지기도 했다.
경찰 관계자는 "블랙아이스로 인한 빙판길 사고는 아닌 것으로 보이며, 전방 주시 의무를 제대로 지키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된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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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이준석 기자 lj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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