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첫날, 강추위 온다…아침 최저기온 ‘영하 17도’

김대영(kdy7118@mk.co.kr) 2023. 1. 20.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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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8도까지 떨어지며 추운 날씨를 보인 지난 16일 오전 시민들이 서울 종로구 광화문역 인근에서 외투 모자를 쓰고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설 연휴 첫날, 가벼운 귀성길 발걸음과 달리 강추위가 온 몸을 무겁게 짓누를 전망이다.

20일 기상청에 따르면 다음 날인 토요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7~영하 4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3도~영하 6도로 예상된다.

찬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기온이 갈수록 떨어지는 상황이다.

강원과 충청 일부 지역에는 한파경보가 내려졌다. 서울은 영하 10도, 철원은 영하 17도로 예보됐다.

서울 한낮 기온은 0도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대전은 2도로 기온이 오르겠다.

남부 지방에서도 강추위가 예상된다. 전주의 아침 기온은 영하 8도, 안동은 영하 11도를 기록하겠다.

날씨는 대체로 맑을 것으로 보인다. 인도와 도로 모두 빙판길이 되거나 살얼음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에 신경써야 한다.

제주도에서는 아침까지 0.1cm 미만의 눈이 날릴 수 있다. 0.1mm 미만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 전망이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km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3.5m, 서해 0.5~2.0m, 남해 0.5m~3.0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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