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요금소 근처 통근버스·경찰버스 등 5중 추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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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휴 하루 전날 경부고속도로에서 버스와 승용차 등 5대가 추돌해 서울방향 차들이 극심한 정체를 겪었다.
20일 저녁 6시16분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서울요금소 근처 1차로에서 버스 4대와 승용차 1대가 잇따라 추돌했다.
또 소방대원 등 구조인력 104명과 구급차 18대 등 소방장비 36대를 사고 현장에 보냈다.
경찰은 5차로 가운데 1∼2차로를 막고 사고 현장을 수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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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휴 하루 전날 경부고속도로에서 버스와 승용차 등 5대가 추돌해 서울방향 차들이 극심한 정체를 겪었다.
20일 저녁 6시16분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서울요금소 근처 1차로에서 버스 4대와 승용차 1대가 잇따라 추돌했다. 사고가 난 버스는 ㅇ사 통근버스, 중앙경찰학교 버스, 고속버스인데 최소 60명 이상의 승객이 타고 있었다. 다행히 사고 차량 가운데 불이 나거나 폭발하지는 않았다.
경기소방재난본부는 저녁 6시26분께 소방헬기 출동을 대기시켰고 재난의료지원팀을 가동했다. 또 소방대원 등 구조인력 104명과 구급차 18대 등 소방장비 36대를 사고 현장에 보냈다.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5명도 급파됐다.
저녁 6시47분께 구조 선발대가 사고현장에 도착했다. 선발대는 구조한 승객들을 중·경상자를 분류해 중상자로 추정되는 5명을 구급차에 태워 병원으로 보내는 등 구조활동을 벌였다. 또 구조대는 현장에 임시응급의료소를 설치했다. 경찰은 5차로 가운데 1∼2차로를 막고 사고 현장을 수습 중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광수 기자 ks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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