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도 우크라에 5천400억 원 추가지원…주력전차는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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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국방부가 20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에 4억 유로(5천400억 원 상당)의 군사장비를 추가로 지원한다고 밝혀, 서방의 군사지원 행렬에 합류했습니다.
이는 지금까지 핀란드가 지원한 금액 중 역대 최대 규모로,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핀란드의 누적 지원 금액은 총 5억 9천만 유로(약 7천900억 원)라고 국방부는 전했습니다.
국방부는 작전상 이유와 지원하는 장비의 안전한 인도 등을 이유로 구체적인 무기 종류와 전달 시기 등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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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국방부가 20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에 4억 유로(5천400억 원 상당)의 군사장비를 추가로 지원한다고 밝혀, 서방의 군사지원 행렬에 합류했습니다.
이는 지금까지 핀란드가 지원한 금액 중 역대 최대 규모로,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핀란드의 누적 지원 금액은 총 5억 9천만 유로(약 7천900억 원)라고 국방부는 전했습니다.
국방부는 작전상 이유와 지원하는 장비의 안전한 인도 등을 이유로 구체적인 무기 종류와 전달 시기 등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국방부 대변인 격인 미카 퓐노넨 특별고문은 로이터 통신에 중무기 종류와 탄약 등이 포함됐으나, 레오파드2 주력전차는 포함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레오파드2 전차 지원 문제는 별도로 논의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독일제 레오파드2 주력전차 200대가량을 보유한 핀란드는 앞서 독일제 레오파드2 전차 지원 문제의 경우 동맹 간 합의가 있으면 지원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내비친 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이날 독일 람슈타인에서 미국 주도로 열리는 우크라이나 지원을 위한 '우크라이나 국방 연락 그룹'(UDGC)에서 이 문제가 논의될 전망입니다.
김연주 기자 (min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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