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박수홍♥김다예, 서로의 프러포즈에 감동 [★밤Tview]

이상은 기자 2023. 1. 20.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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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박수홍과 김다예가 서로에게 이벤트를 준비해 눈물을 쏟았다.

20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신혼부부 박수홍과 김다예가 제주도로 신혼여행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박수홍은 김다예에게 "혼자 있어도 되죠?"라며 피아노 앞으로 향했다.

박수홍은 무릎을 꿇고 김다예에게 반지 끼워주며 프러포즈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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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상은 기자]
/사진=KBS 2TV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화면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박수홍과 김다예가 서로에게 이벤트를 준비해 눈물을 쏟았다.

20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신혼부부 박수홍과 김다예가 제주도로 신혼여행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수홍은 손님들을 초대하기 앞서 "제 인생에서 저를 많이 응원해 줘서 고마운 친구들이 제주에 많이 있다. 다시 한번 인사하는 자리를 만들고 싶었다. 맛있는 음식을 대접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박수홍과 김다예는 손님들을 초대해 식사를 대접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다예는 "저희가 너무 힘들어서 매일 이런 날을 (신혼 여행 같은) 꿈꿨다. 이룬 것 같아서 기쁘다. 꿈 만 같다. 와 주셔서 감사하고 오빠 옆에서 힘을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눈물 흘렸다.

박수홍은 "다예씨 너무 고맙다"라고 안아 훈훈함을 자아냈다.

/사진=KBS 2TV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화면

한편 박수홍은 아내를 위한 깜짝 프러포즈를 준비했다. 박수홍은 김다예에게 "혼자 있어도 되죠?"라며 피아노 앞으로 향했다.

박수홍은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제가 늘 꿈꿨던 게 건반을 치면서 프러포즈를 하는 거다. 자리가 돼서 한번 시도를 해봤다"라고 말했다. 박수홍은 지난 한 달간 몰래 피아노를 연습한 실력을 뽐냈다.

박수홍은 트럼펫 연주에 맞춰 노래와 함께 피아노 연주를 마쳤고, 김다예에게 "여보 나랑 결혼해서 줘 사랑해 줘서 정말 고맙습니다"라고 고백했다. 박수홍은 무릎을 꿇고 김다예에게 반지 끼워주며 프러포즈에 성공했다.

감동한 김다예는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표현하기 어려울 것 같아서 편지를 써왔다"라며 이벤트를 준비했다. 김다예는 준비한 편지를 꺼내들고 "내 남편에게 지난 2년 동안 살면서 마주하면 안 되는 어려움을 겪으면서 우리 참 힘들었지. 그럼에도 우리 하나 되어 잘 이겨냈고, 오히려 서로를 위한 마음이 커지고 단단해진 것 같아"라고 읊었다.

이어 "앞으로는 여보가 먹고 싶은 것 가고 싶은 것 다 하면서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어. 언제나 함께할게"라고 약속해 감동을 자아냈다. 박수홍은 "꼭 지켜야 해"라는 말로 보답했다.

이상은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이상은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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