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함께 할게”... 김다예, ♥박수홍 프러포즈에 눈물 (‘편스토랑’)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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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박수홍이 김다예에 프러포즈 했다.
20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박수홍X김다예 부부의 제주도 신혼여행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박수홍, 김다예 부부는 응원해준 사람들을 초대한 파티를 준비했다.
김다예는 박수홍에 전하는 편지를 읽으며 눈물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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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박수홍X김다예 부부의 제주도 신혼여행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류수영은 오픈 당일부터 오픈런이 있다는 핫플레이스를 찾아갔다. 방탄소년단의 얼굴이 있는 커피를 발견한 류수영은 “자꾸 얘기하지 말라하는데 J로 시작하는 분을 좋아한다”며 최애 멤버를 공개했다. 박수홍이 “아내가 좋아하셔서”라고 묻자, 류수영은 “보이면 보통 사간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차예련은 배우 나영희를 위한 식사를 준비했다. 차예련은 등갈비를 미리 만든 소스에 넣어 졸였고, 이어 전분 물을 추가해 강정 스타일로 재탄생 시켰다.
집에 도착한 나영희는 “깜짝 놀랐다. 요리 못하게 생겨가지고(?)”라며 “나는 젊었을 때는 좀 했다”며 너스레 떨었다.
나영희는 차예련과 주상욱 결혼에 대해 “내가 바람 많이 잡아줬다”며 “기억 안 나냐. 너희가 처음 사귀기 전에 내가 그랬다. ‘내가 너희 둘이 결혼해’ 그랬지 않냐. ‘어머 왜 그러세요’라더니 일주일 있다가 사귀기로 했다고 말했다”고 밝혀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
차예련은 “선배님께서 ‘너희 둘은 결혼할 거 같아’라는 얘기를 진짜 많이 하셨다”며 “저희가 드라마 끝나고 사귄다고 했더니 아무도 안 놀라더라”고 덧붙였다.
그러던 중 나영희는 붕어빵 딸 신디가 깜짝 방문했다. 두 사람의 사진이 공개되자 모두 “진짜 닮았다”며 감탄하기도. 차예련이 “나영희 선생님이랑 똑같다”고 하자, 신디는 “제가 조금 더 착해보이지 않냐”며 입담을 자랑했다.
나영희는 “나는 몰랐는데 사람들이 둘이 닮았대. 내가 20대 때 출연한 영화 보고 우리 매니저가 깜짝 놀란 거다”고 말했다.
박수홍, 김다예 부부는 응원해준 사람들을 초대한 파티를 준비했다. 두 사람은 한겹볶음&고사리해물찜을 선보였고, 지인들은 화덕피자, 차돌짬뽕순두부 등 음식을 맛봤다.
이후 두 사람은 한복을 입고 등장하며 다시 한 번 지인들이 보는 앞에 나섰다. 김다예는 “매일 이런 날을 꿈꿨는데 이룬 것 같아 너무 기쁘고, 꿈만 같다. 항상 오빠 옆에서 힘주셔서 감사하다”고 눈물흘렸다.
박수홍은 “제가 사실은 아내에게 해준 게 없다. 결혼식을 치뤘지만 제대로 프러포즈를 못 한 거 같아서”라며 아내를 위한 깜짝 프러포즈를 준비했다. 이어 그는 인터뷰에서 “전 건반을 치면서 개그맨이 됐다. 건반을 치며 프러포즈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박수홍은 피아노를 치며 ‘선한 세상’을 불렀고, 이어 “나랑 결혼해줘서, 사랑해줘서 고맙습니다”라고 고백했다. 김다예는 박수홍에 전하는 편지를 읽으며 눈물흘렸다. 김다예는 “지난 6년동안 살면서 마주하면 안 되는 어려움을 겪으면서 우리 참 힘들었지”라며 “앞으로는 여보가 먹고 싶은 것, 가고 싶은 곳, 하고 싶은 것 다 하면서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어. 언제나 함께할게”라고 진심을 전했다.
한편 KBS2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연예계 스타들이 혼자 먹기에 아까운 필살의 메뉴를 공개, 이 중 메뉴 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승리한 메뉴가 방송 다음 날 실제로 전국의 편의점에서 출시되는 신개념 편의점 신상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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