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진도 양돈축사서 유독가스 누출 3명 사상

김영헌 2023. 1. 20.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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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진도군의 양돈축사에서 유독가스가 누출돼 사상자 3명이 발생했다.

20일 전남 진도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1분쯤 진도군 임회면의 한 양돈축사에서 분뇨처리시설 배관이 고장나 보수작업을 벌이던 중 유독가스가 누출됐다.

직원 B(39)씨와 태국 국적의 C(23)씨는 호흡곤란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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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장주 숨지고 직원 2명 부상
양돈축사 전경. 기사 내용과 관계 없음. 한국일보 자료사진

전남 진도군의 양돈축사에서 유독가스가 누출돼 사상자 3명이 발생했다.

20일 전남 진도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1분쯤 진도군 임회면의 한 양돈축사에서 분뇨처리시설 배관이 고장나 보수작업을 벌이던 중 유독가스가 누출됐다. 이 사고로 농장주인 A(42)씨가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직원 B(39)씨와 태국 국적의 C(23)씨는 호흡곤란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진도= 김영헌 기자 tamla@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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