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말고 동거' 최준석♥정세미, 동거 하루 앞두고 이별 위기 [종합]

최하나 기자 2023. 1. 20.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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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말고 동거' 최준석 정세미 커플이 이별 위기를 맞았다.

이 가운데 정세미가 최준석에게 동거를 제안했다.

이후 정세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최준석과의 동거와 결혼에 대해 "일단 앞에 2가 달려있을 때 결혼하고 싶다. 결혼 정보회사에서 아르바이트 제안을 받은 적 있는데 우대를 받는 여자의 조건이 4년제 대학 졸업, 나이 23~26살 등 세세하게 사랑을 조건으로 나눠서 평가를 하더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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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말고 동거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결혼 말고 동거' 최준석 정세미 커플이 이별 위기를 맞았다.

20일 밤 방송된 채널A '결혼 말고 동거'에서는 한혜진 이용진 이수혁 아이키가 동거남녀의 일상을 지켜봤다.

이날 대기업 회사원 최준석과 한예종 출신 모델 정세미의 일상이 공개됐다. 두 사람은 함께 점심을 먹으며 대화를 나눴다.

이 가운데 정세미가 최준석에게 동거를 제안했다. 하지만 최준석은 고민 중이라며 대답을 유보했다. 이에 정세미는 "어차피 나랑 결혼할 거 아니냐"고 했다.

이후 정세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최준석과의 동거와 결혼에 대해 "일단 앞에 2가 달려있을 때 결혼하고 싶다. 결혼 정보회사에서 아르바이트 제안을 받은 적 있는데 우대를 받는 여자의 조건이 4년제 대학 졸업, 나이 23~26살 등 세세하게 사랑을 조건으로 나눠서 평가를 하더라"고 했다.

이어 정세미는 "저는 그게 냉정하게 보고 있는 거라고 생각을 했다. 결혼 시장에서 어떤 위치가 낮아지기 위해 결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결혼하기 전에 동거하는게 그 사람이 진짜 어떻게 살아왔는지 나름대로 파악을 할 수 있는데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서 동거가 필수조건 아닌가 싶다"고 했다.

최준석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동거에 대해 "결혼하기 전에 동거를 하고 싶고 필수라고 생각하는데 망설이는 건 가족 때문이다. 어른들의 세대는 동거에 대해서 그렇게 긍정적이지 않지 않나. 부모님의 말씀을 잘 듣고 자라와서 동거에 대해서 이야기를 꺼냈을 때 부모님의 행동이 예측이 안된다.


이후 최준석은 정세미에게 "동거를 하면 알려야 하지 않나"라면서 "난 상상이 안 간다"라고 했다. 이에 정세미는 "'쫄보'냐. 그냥 숨겨라"고 서운함을 드러냈다.

이에 정세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준석이가 주변 환경이나 부모님 의견 같은 거에 쉽게 휩쓸리는구나 생각했다. 조금 서운했다"고 심경을 밝혔다.

이를 들은 최준석은 "세미가 뭐를 이야기하는지 아는데 저만 생각하기에는 신경 써야할 것들이 많다"고 정세미와 동거에 대한 입장 차이를 보였다.

이후 정세미는 "내일 주말인데 뭐 할거냐. 같이 집 보러 가자"면서 또 동거 이야기를 꺼냈다. 이에 준석은 "저울로 재봤을 대 51 대 49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정세미는 "왜 재수없게 저울질이냐. 기분 나빠지려 한다"고 했다.

최준석은 "51이 하고 싶은 마음이다. 그런데 나머지 49가 너무 크다. 내게 부담이다"라고 했다. 이에 정세미는 "나도 그 문제에 대해 걱정하지 않은 게 아니다. 나에 대한 사랑이 부족한 것 같다"고 서운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후 최준석 정세미는 동거를 결정하고 같이 살 집을 알아봤다. 계약금까지 치르고 입주 하루를 앞둔 상황에서 최준석과 정세미가 크게 싸우고 이별 위기에 놓인 모습이 그려져 궁금증을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채널A '결혼 말고 동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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