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양돈농협, 20일부터 사료값 전격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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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이 20일부터 양돈사료 전 제품에 대해 1㎏당 30원씩 가격 인하를 단행했다.
이재식 조합장은 "생산비 상승과 돼지고기 가격 하락의 이중고를 겪는 농가들이 이번 사료값 인하로 힘을 내시길 기대한다"며 "항상 조합원 입장에서 무엇이 필요한지 면밀히 살피고 조합과 농가가 동반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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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과 동반성장 위해 최선 다할터
경남 김해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이 20일부터 양돈사료 전 제품에 대해 1㎏당 30원씩 가격 인하를 단행했다.
부경양돈농협은 농가들의 사료값 부담이 매월 약 8억원가량 줄어드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사료가격 인하는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인한 농가 생산비 상승과 최근 소비 위축에 따른 돼지고기 가격 하락으로 큰 어려움을 겪는 양돈농가의 경제적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시행했다는 게 부경양돈농협의 설명이다
부경양돈농협은 사료값 인하 여건이 마련되면 선도적으로 가격 인하를 단행해 양돈 사료시장에 가격 인하를 유도하고 있다. 또 사료값 인상 요인이 발생하면 그 시기를 최대한 늦추는 것은 물론 인상 폭을 최소화해 농가 부담 경감과 가격 안정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재식 조합장은 “생산비 상승과 돼지고기 가격 하락의 이중고를 겪는 농가들이 이번 사료값 인하로 힘을 내시길 기대한다”며 “항상 조합원 입장에서 무엇이 필요한지 면밀히 살피고 조합과 농가가 동반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해=김광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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