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오늘] 괴산군 귀농 정착금 지원…“1.5% 저금리로 최대 3억 원”
[KBS 청주] [앵커]
충북 앤 오늘 순서입니다.
괴산군이 귀농인의 창업 비용과 주택 구입 자금을 지원하며 인구 유입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영동군의 전기차 충전시설이 다음 달부터 130대로 확대될 전망입니다.
지역별 주요 소식, 윤소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농촌에서의 삶을 꿈꾸지만 높은 초기 정착금은 예비 귀농인들에 큰 부담입니다.
이에 괴산군이 귀농인의 창업 비용과 주택구입 자금을 지원합니다.
지원 대상은 농촌 외 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하고 괴산으로 전입한 지 5년이 지나지 않은 만 65세 이하 귀농인 세대주입니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연 1.5%의 대출 금리로 농업창업자금은 최대 3억 원, 주택구입자금은 최대 7천5백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이원경/괴산군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팀 주무관 : "보통 정년 하시고 그 금액을 가지고 농촌으로 이주하시게 되는데, 집과 땅을 사면 거기에 대해서 (남은) 금액이 거의 없기 때문에…."]
옥천군농업기술센터가 농업인에게 현장에서 해결하기 어렵거나 친환경 농업을 위해 필요한 기술 등이 무엇인지를 직접 제안받습니다.
기간은 다음 달 10일까지입니다.
옥천군은 올해 4건의 과제를 선정해, 사업비 2천만 원을 들여 1년간 추진할 계획입니다.
영동군의 전기차 충전시설이 대폭 늘어날 전망입니다.
영동군은 주요 관광지, 산업단지 등 22곳에 50 kw 규모의 전기차 급속 충전기 42대를 설치하고 있습니다.
현재 영동군에는 88대의 충전시설이 있고, 추가 설치가 마무리되는 다음 달부터는 모두 130대가 운영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윤소영입니다.
윤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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