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김다예에 다홍이 반지+피아노 프러포즈 “결혼해줘 고마워”(편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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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이 김다예에게 프러포즈 했다.
1월 20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 160회에서는 박수홍, 김다예 부부의 프러포즈 현장이 공개됐다.
제주도로 신혼여행을 떠난 박수홍, 김다예 부부는 이날 지인들을 초대해 특별한 파티를 열었다.
한편 1970년생 올해 한국 나이 54세인 박수홍은 2021년 7월 23살 연하 김다예와 혼인 신고를 통해 법적 부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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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박수홍이 김다예에게 프러포즈 했다.
1월 20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 160회에서는 박수홍, 김다예 부부의 프러포즈 현장이 공개됐다.
제주도로 신혼여행을 떠난 박수홍, 김다예 부부는 이날 지인들을 초대해 특별한 파티를 열었다. 고마운 지인들에게 다시 한 번 인사드리고 맛있는 음식들을 대접하고 싶었다고.
곧 박수홍과 10년 넘게 일했던 전 매니저 부부, 개그맨 윤석주 가족 등 지인들이 등장했고, 박수홍은 이들 앞에 "저희 열심히 잘 살겠다"고 정식 인사했다. 지인들은 박수홍 부부를 위해 정성 가득한 음식도 한가득 싸와 훈훈함을 자아냈다.
박수홍 부부는 이들을 위해 이벤트를 준비했다. 곧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꽃길을 따라 재등장한 부부의 모습에 박수가 쏟아졌다. "신혼여행에서 또 한 번의 결혼식"을 올린다는 것.
이후 김다예는 "사실 너무 저희가 힘들어서 매일 이런 날을 꿈꿨다. 이룬 것 같아 너무 기쁘고 꿈만 같다. 와주셔서 감사하고 항상 오빠 옆에서 힘주셔서 감사하다"며 눈물을 보여 뭉클함을 안겼다. 지인들은 박수홍 부부를 위해 따뜻한 덕담을 선사했다. 박수홍은 "앞으로 이 감사함 잊지 않고 갚으며 살겠다"고 약속했다.
박수홍의 이벤트는 끝나지 않았다. 그는 "제가 사실 와이프에게 해준 게 없다. 결혼식을 치뤘지만 제대로 프러포즈를 못한 것 같아서"라면서 갑자기 피아노 앞에 앉았다.
이에는 비화가 있었다. 사실 박수홍은 지난 한 달간 몰래 피아노 연습을 해왔다. 박수홍은 "제가 건반을 치면서 개그맨이 됐다. 예전부터 인터뷰를 하면 건반을 치며 프러포즈를 하고 싶다고 했다. 자리가 돼서 시도를 해봤다"고 밝혔다. 이후 그는 기부금을 위해 발매했던 '선한 세상'을 피아노를 치며 열창했다.
박수홍은 김다예에게 "여보 나랑 결혼해 줘서 사랑해 줘서 정말 고맙습니다. 끼어드릴게요"라며 반지도 선물했다. 이는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다홍이 반지였다. 박수홍은 "저희 와이프가 저걸 원했다. 다홍이가 저희 두 사람에게 큰 의미기 때문에"라고 이런 반지를 준비한 이유를 설명했다. 부부는 포옹과 입맞춤으로 사랑을 확인했다.
한편 김다예 역시 박수홍을 위한 편지를 준비했다. 김다예는 "지난 2년 동안 살면서 마주하면 안 되는 어려움을 겪으면서 우리 참 힘들었지. 그럼에도 우리 하나 되어 잘 이겨냈고 오히려 서로 위하는 마음이 커지도 단단해진 것 같아. 앞으론 여보가 먹고 싶은 것 가고 싶은 곳 하고 싶은 것 다 하면서 행복하게 살았음 좋겠어. 언제나 함께할게"라고 진심을 전했다. 두 사람은 함께 눈물 흘려 감동을 안겼다.
한편 1970년생 올해 한국 나이 54세인 박수홍은 2021년 7월 23살 연하 김다예와 혼인 신고를 통해 법적 부부가 됐다. 지난해 12월 23일 뒤늦은 결혼식을 올렸다. (사진=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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