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귀성길 강추위에 살얼음...설날 눈비, 귀경길 악천후 비상
정혜윤 2023. 1. 20. 21:49
내일까지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이면도로나 산간도로에는 살얼음이 생길 가능성이 커 귀성길 주의가 필요합니다.
기상청은 내일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까지 떨어지는 등 한파가 기승을 부리겠고 차량 운행이 뜸한 도로는 살얼음이 우려된다고 밝혔습니다.
설날인 모레는 추위가 잠시 주춤하겠지만 전국에 눈이나 비가 오겠고, 이후 귀경길에는 이번 겨울 들어 가장 심한 한파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다음 주 월요일 오후부터 찬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기온이 크게 떨어져 설 연휴 마지막 날에는 서울 등 중부 아침 기온이 영하 20도 가까이 떨어지는 북극 한파가 맹위를 떨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강풍과 풍랑특보가 내려지겠고, 서해안에는 폭설이 쏟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귀경길에는 악천후가 이어지며 뱃길이 끊기거나 항공기가 결항할 가능성이 크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YTN 정혜윤 (jh0302@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尹발언에 '호르무즈 통항 주의보'까지...협회 공문 발송 [이슈묍]
- 세계 시장 70%가 한국산, 글로벌 1등 소울푸드로 자리매GIM
- 추운 겨울 노숙자에게 호스로 물 뿌린 美남성 구속..."대가 치를 것"
- [뉴스큐] "연날리기가 뭐길래"...연줄에 희생된 인도 아이들
- 박수홍 친형 횡령 혐의 공판, 증인만 5명...치열한 법정 공방
- [현장영상+] 이재명 "드릴 말씀 없다"...1심 선고 재판 참석 위해 출발
- 세계적 암 권위자 "조폭들 암 치료 효과 더 좋아...왜?"
- 난리 난 정읍 수능 고사장..."종소리 10분 빨리 울려"
- [날씨] 주말 지나면 '가을 끝'...다음 주 영하권 추위 온다
- [속보] "윤 대통령, 페루서 중국·일본과 양자회담...한미일 3자회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