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예련 "주상욱에 내가 고백"…드라마→골프로 시작된 사랑

'편스토랑' 20일 방송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차예련이 남편 주상욱에게 먼저 고백했다고 밝혔다.

20일 오후에 방송된 KBS2TV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배우 나영희를 집으로 초대한 차예련의 모습이 담겼다.

나영희와 나영희 딸 신디가 차예련의 초대로 함께했다. 차예련은 나영희를 위해 쌈밥, 차돌곱창, 고추장불고기라자냐, 등갈비 강정 등을 대접했다.

나영희는 차예련, 주상욱 부부를 연인으로 만들어준 드라마 '화려한 유혹'에 함께 출연했다고. 더불어 나영희는 두 사람이 사귀기도 전에 결혼을 추천하는 등 두 사람 결혼의 숨은 일등공신으로 소개돼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나영희가 "누가 먼저 고백했어?"라고 물었고, 쑥스러워하던 차예련이 결국 "제가 고백했어요"라고 고백해 시선을 모았다. 그러나 차예련은 주상욱이 먼저 대시를 했다고 생각한다며 "골프치자고, 새벽에 데리러 왔다"라고 전했다.

한편, KBS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연예계 소문난 '맛.잘.알(맛을 잘 아는)' 스타들이 혼자 먹기에 아까운 필살의 메뉴를 공개, 이 중 메뉴 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승리한 메뉴가 방송 다음 날 실제로 전국의 편의점에서 출시되는 신개념 편의점 신상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