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하러 가냐?" 돈치치 2억5천만원 '종말 방지' 지프차 몰고 경기장 나타나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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댈러스 매버릭스의 가드 루카 돈치치가 '탱크' 같은 지프차를 몰고 경기장에 나타나 논란이 되고 있다.
미국 매체들에 따르면, 돈치치는 20일(한국시간) 애틀랜타 호크스와의 홈 경기를 위해 전쟁터에서나 볼 수 있는 개량 지프차를 타고 아메리칸 에어 센터에 도착했다.
돈치치가 타고 온 차는 아포칼립스 제조사가 생산한 개량 지프차 아포칼립스 헬파이어였다.
돈치치는 이날 경기에서 30득점 8어시스트 4리바운드를 기록했으나 팀은 122-130으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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댈러스 매버릭스의 가드 루카 돈치치가 '탱크' 같은 지프차를 몰고 경기장에 나타나 논란이 되고 있다.
미국 매체들에 따르면, 돈치치는 20일(한국시간) 애틀랜타 호크스와의 홈 경기를 위해 전쟁터에서나 볼 수 있는 개량 지프차를 타고 아메리칸 에어 센터에 도착했다.
돈치치가 타고 온 차는 아포칼립스 제조사가 생산한 개량 지프차 아포칼립스 헬파이어였다. 거대한 40인치 바퀴에 500 마력을 제공하는 6.2리터 V8 엔진이 장착돼 있다. 슈퍼차저 헬캣 장치가 있는 버전은 최대 700마력 이상까지 올릴 수 있다. 헬파이어는 또 1/4인치 두께의 강철 전면 범퍼 및 9,500파운드의 윈치를 갖추고 있어 '종말을 막아주는 차'로 불리고 있다. 일각에서는 "좀비, 외계인 또는 공룡과 싸워야 하는 종말론적 현실에 살고 있다면 아마도 이 차량이 필요할 것"이라고 해당 차를 설명하고 있다.
이런 차를 몰고 오자 일부 NBA 팬은 "과도하다"라고 돈치치를 비판했다.
한 팬은 "경기 후 전쟁에 나설 것인가?" 라고 힐난했다.
돈치치는 이날 경기에서 30득점 8어시스트 4리바운드를 기록했으나 팀은 122-130으로 패했다.
최근 부진한 팀을 구하기 위해 전장터에 나가는 심정으로 이 차를 몰고 온 것은 아닐까?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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