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한현희 보상선수로 같은 사이드암 유망주 이강준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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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히어로즈가 자유계약선수(FA) 계약으로 롯데자이언츠로 이적한 투수 한현희(30)의 보상선수로 같은 우완 사이드암 유망주를 선택했다.
키움 구단은 20일 한현희의 보상 선수로 이강준(22)을 지명했다고 밝혔다.
이강준은 180㎝, 80㎏의 다부진 체격을 갖춘 우완 사이드암 투수다.
고형욱 키움 단장은 "경험이 많지 않은 선수지만 볼 끝에 워낙 힘이 좋고 무브먼트가 뛰어난 선수다"면서 "미래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해 고민 없이 선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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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구단은 20일 한현희의 보상 선수로 이강준(22)을 지명했다고 밝혔다.
이강준은 180㎝, 80㎏의 다부진 체격을 갖춘 우완 사이드암 투수다. 2020년 신인드래프트 2차 3라운드로 KT위즈에 입단한 뒤 2021시즌 포수 김준태, 내야수 오윤석과 2대1 트레이드를 통해 롯데로 옮겼다.
설악고 3학년 때인 2019년 청소년대표팀에 뽑힌 적이 있는 이강준은 지난 시즌 1군에서 13경기에 등판해 9⅔이닝을 던져 9피안타 11실점을 허용했다. 승패없이 평균자책점 10.24를 기록했다.
고형욱 키움 단장은 “경험이 많지 않은 선수지만 볼 끝에 워낙 힘이 좋고 무브먼트가 뛰어난 선수다”면서 “미래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해 고민 없이 선택했다”고 밝혔다.
이석무 (sport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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